1. 버스타면 표를 끊어 주는 사람이있다..
우리나라에도 70년대 까지 있었다고 하던 차장이 있다..여자는 아니고, 어린남자 아이들
아님 아저씨 들이다.. 버스를 타면 돈을 내놓곳이 없고 그냥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된다..
그리고 어디를 간다고 말하면 차장이 거리에 따라 요금을 책정해준다..
최소 2루피(50원)에서 최대 10루피(250원)까지.. 이면지를 활요애 만든 티켓 같은걸 준다...
어느날은 경찰이 차를 세워 승객들의 표를 검사했다. 이유는 모르겠다..ㅎㅎ
암튼 버스는 전부 인디아 브랜드 타타인데 조금만 앉아 있어도 허리 아프다..
요즘은 신형 저상 버스 타타가 나왔는데 한국 버스보다 좋아보이더라...
2. 모든 가게앞에 경비들이 있다...
시크리트라고 불리우고 업무는 단순하다. 문 열어주고 닫아주는거, 그리고 옷가게 음반가게
슈퍼마켓 서점의 경우 분실을 막기위해 가방을 못 들고 들어가게 하고 앞에 보관해야 하는
데 번호표 배부를 해주고 가방을 맡길수 있다...
모든 가게에 있는걸로 봐서는 의무적인 사항인거 같은데, 이유는 넘치는 인구에 대한 고용
창출 목적인거 같아 보인다.
3. 영화관에서는 영어/힌디 버전이 따로있다..
10루피 부터 150루피까지 영화관 시설에 따라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그리고 볼리우드는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이다. 한해 개봉하는 영화도 세계 최대이고
연관 관람객 수도 2억명이 넘는 세계최대이다..
영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상당히 합리적이다..처음에는 당황스러우나 적응하고 나면
쉬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화장실도 가고, 음료수 분식도 사먹을수 있고 인도영화는 기본이
3시간이기때문에 브레이크 타임이 필수라고 본다..
또한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고도 생각된다. 음료수 팝콘의 매출의 증대를 꾀 할수 있기 때문
이다.. 한국도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한 영화관에 스크린수가 많어
혼란함 때문에 시행하기는 힘들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