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 2009. 9. 1. 12:41
 

지기란 무엇인가요?


지기(地氣)는 땅속에 흐르는 생기(生起)라는 에너지를 말한다. 땅속에 흐르는 음기(陰氣)가 천기(天氣)인 양기(陽氣)와 결합해 응결된 에너지의 집합을 ‘지기(地氣)’라고 부른다. 어디든 이런 에너지가 있지만, 생기를 생산하는 에너지는 지중의 음기와 지상의 천기인 양기가 결합돼 만들어지며 이를 땅에서 얻는 생기라 하여 ‘지기’라 부른다.

 

부자되는 주택들의 지기(地氣)를 대학교수들이 말한다.

 


흔히 “생기 가득한 집”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 역시 땅으로부터 생산된 생기를 얻는 곳이라는 의미다. 이런 지기는 거주하는 이에게 무한한 우주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소우주인 인간이 무한한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명당이 좋다”는 말도 바로 여기서 나왔다. (서라벌대학 풍수명리과 김명신 교수)
일반적으로 땅의 기운으로 불리는 지기는 건물 3층 정도 높이까지 미친다고 한다. 따라서 땅의 기운을 고려해 집을 짓는다면 3층 정도 주택이 적당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변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즉, 최근처럼 도시가 급속히 발달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 사회에서는 3층 이하 주택만으로는 주택의 수요를 충족할 수가 없다. 또한 땅의 기운이 건축과 재실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자료를 보지 않고는 모든 것을 지기의 영향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박진철 교수)


도심도 이전에는 농촌과 같은 환경이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지금 묻는 지기는 땅속에 흐르는 ‘음기’의 의미다. 지구 어디든 음기가 흐르지만 생기로는 전환될 수 없다. 음기가 지기로 변하려면 천기와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산
능선을 타야 하고, 어떤 일정한 장소에 머물면서 천기와 결합을 시도해야 한다. 농촌에 많은 음기가 흐르지만 ‘생기’로의 지기는 국한되어 있어 모두 지기를 누릴 수 있다고는 볼 수 없다. 도심이건 농촌이건 땅의 논리는 변하지 않는다. 개발되지 않은 농촌 지역에서 응축된 지기를 찾기 쉬울 뿐이다. 최근 도심 근교에 전원주택을 짓고자 할 때 풍수를 많이 따지는데, 이는 개발되지 않은 곳의 지기를 받기 위함이다. (서라벌대학 풍수명리과 김명신 교수)

 

 

 


도심에서도 얼마든지 ‘지기’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발코니에 화단을 만든다거나 건축 내부 마감 재료에 토양을 이용한 인테리어 활용도 가능해졌다. 인간과 흙은 절대로 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고층인 경우 장단점을 고려할 수 있다. 장점은 도시 차원의 좁은 땅에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전망이 좋다는 것이며, 단점은 화재 등 재난 시 피난 문제를 들 수 있는 정도다.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박진철 교수)
어려운 일이다. 고층이란 자체도 문제가 있지만 콘크리트라는 구조물 자체가 더 큰 문제다. 지기라는 에너지를 누르고 지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 생기를 얻을 수 있을까? 철골 구조물의 장벽과 함께 거주자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유해 에너지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저층에 거주해야 지기를 받을 수 있고, 지기가 응축된 곳에 건축한 아파트에 한해서 지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층 아파트는 저층이라도 지하 주차장이나 지하공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지기’를 얻기 어렵다. (서라벌대학 풍수명리과 김명신 교수)
서양에는 지기라는 개념이 아예 없다. 저층에서는 나무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고층에서는 나무 자라는 속도가 늦는 것은 습도의 문제지 지기의 문제가 아니다. 고산으로 오를수록 산소가 부족한 것과 같은 원리다. 따라서 지기는 현대 과학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 성북동, 평창동에 부자가 많이 살고 그들이 장수하는 것은 그곳의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기보다는 대기를 얘기하는 게 더 맞다.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이경준 교수)

 


귀금속류(다이아몬드=자연에서 발생하는 인체에 유익한 에너지), 온도 조건이 필수인 황토방 등이 자연의 생기 에너지를 다량으로 방사할 수 있다. (서라벌대학 풍수명리과 김명신 교수)
풍수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설명되어야 한다. 건축 시 건물이나 내부 가구 배치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박진철 교수)


정말로 중요한 것은 부자들이 저층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강남의 경우 초고층 아파트가 최고의 재산가치인 것처럼) 저층이든 고층이든, 내부 환경과 주변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주택 건설에서는 지기와 풍수지리보다도는 친환경 설계와 시공을 중시하며, 그래야 건강하고 좋은 주거가 된다고 생각한다.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박진철 교수)
“이장이라도 하려면 논두렁 정기라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생기를 받으려면 먼저 지기가 응축된 땅을 찾아야 하고, 지기가 응결된 곳이 소위 명당이라 불린다. 우리나라 상위 그룹의 집터가 여기에 해당된다. “터가 좋다”는 게 괜한 말이 아니다. 설계는 공간 에너지인 천기를 얻는 방법으로 물론 천기도 무시할 수는 없다. 지기와 천기가 조화롭게 배치된 공간이 바로 명당 집이다. 언론에 소개된 그룹 회장들의 거주지가 그런 특성을 갖고 있다. (서라벌대학 풍수명리과 김명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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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2008. 4. 29. 12:19

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공사가 진행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이태원 자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 집의 공시지가가 74억4,0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대지 646평, 건평 1,033평에 각종 첨단설비와 최고급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북동은 가장 비싼 단독주택 10곳 중 절반이 몰려 있다.

공시지가 41억3,000만원으로 9위에 오른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집은 성북동 끝 자락인 홍익사대부속고등학교 위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도 성북1동에 속해 저택들이 주로 몰려 있는 성북2동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정면에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전혀 없고, 다른 집들보다 주변에 나무가 많아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현범 한국타이어 상무의 집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45억4,000만원으로 6위인 현 회장의 집은 유난히 키 큰나무들이 많다. 조망을 위해 비워놓은 듯한 2층 정면을 뺀 집 전체를 지붕보다 훨씬 높은 나무들이 감싸고 있다.

이에 비해 조 상무의 저택은 짧게 깎은 잔디 위에 놓인 작은 벤치와 돌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이 낮은 조경수와 어우러져 있다. 지은 지 25년이 지난 이곳은 현재 조경공사를 포함한 수리가 한창이다. 조 상무는 부친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으로부터 이 집을 증여받았다. 공시지가는 44억7,000만원으로 7위.

성북동 주택 가운데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집이 한 곳 있다. 성북동 언덕 중턱의 우신건재상 맞은편에 있는 이 집의 등기부 등본상 주인은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다. 이곳에는 세 채의 건물이 들어서 있는데,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은 법당을 연상케 한다.

정원에는 거대한 돌탑도 들어서 있다. 이 집에는 복잡한 사연이 얽혀 있다. 원래 김성필 전 성원토건 회장이 법인소유 형식으로 갖고 있었지만, 성원토건이 부도나기 직전인 1998년 3월 김 전 회장은 이 집을 통도사에 넘겼다.

그러나 성원토건에 공적자금이 투입된 뒤 예금보험공사는 이 집을 사실상 김 전 회장의 소유라고 판단해 토지에 대한 ‘명의신탁약정 무효로 인한 부당이익반환 청구권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예보의 가처분 신청은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져 이 집은 매매 ·증여 ·저당권 ·임차권 설정을 비롯한 일체의 처분행위가 금지돼 있다. 공시지가 4위로 53억1,000만원이다.

50년 가까이 성북동에 살아온 토박이 주민으로 30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부호들의 저택을 매매해왔다는 정모 사장은 “성북동 집이 비싼 건 시내가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공기가 맑기 때문인데 이런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북동 주택가에서는 걸어다니는 사람과 대중교통 외에도 없는 게 또 하나 있는데, 바로 4층짜리 집”이라고 했다. 정 사장은 성북동 주민들이 구청에 요청해 이 일대가 ‘제1종 주거전용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고도제한 때문에 3층 이상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얘기다. 모든 집의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규제를 한 셈이다. 이태원이나 방배동 등 다른 고급 주택가와 달리 성북동에는 빌라가 거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씨가 소유한 방배동 주택은 한눈에 봐도 부호의 저택임을 짐작할 만한 외관을 가졌다. 방배동 주택가 언덕에 위치한 이 집은 멀리 한강 너머로 남산까지 한눈에 바라다 보일 만큼 탁월한 조망권을 갖고 있다.

박씨는 지난 2002년 고 박 회장으로부터 공시지가 50억4,000만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이 집을 상속받았다. 바로 옆에는 새 집 공사가 한창인데, 인근 주민들은 고 박 회장의 형제들이 모여 살기 위해 집을 신축 중이라고 전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가운데 비싼 집들은 대부분이 강남에 몰려 있다. 국세청 기준시가로 따졌을 때 가장 비싼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 180평형과 5차 230평형. 기준시가는 각각 28억8,000만원과 32억8,000만원.

하지만 이 집들은 워낙 평수가 넓어 한 채당 가격이 높을 뿐 평당 가격으로는 삼성동 I-파크(평당 2,641만원)에 못 미친다. 비싼 아파트 2위에는 28억원인 도곡동 ‘힐데스하임’이 꼽혔다. 한 채가 210평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주변이 낡은 빌라들로 둘러싸여 있고 진입로도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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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2008. 3. 15. 20:17


▒ 땅(토지) 보는법 10가지

 
지방의 토지를 보러 갈 때에 친구나 후배와 가끔 같이 갑니다. 심심한데 높은 산도 오르고 넓은 밭도 지나고 또 근사한 집도 사진찍는 것이 좋게 보여지는가 봅니다. 그럴 때 땅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렇게 일반인이 땅을 보러 갈 때에 알아 두면 좋을 그런 이야기들을 모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 내용은 또한 이따금 전화로 문의를 받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어떤 땅이 좋은 땅입니까? 또는 땅을 보려 하는데 유의할 점을 이야기해 주십시요" 하는 그런 일반적이고 막연한, 따라서 대답하기 매우 어려운 그런 질문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땅이란 부동산의 일종으로서 그 종류가 대단히 많습니다. 지적법에는 대체로 주된 사용목적에 따라 대지. 논, 밭, 과수원. 임야 등 28가지로 구분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국토계획법은 그 용도에 따라 도시지역, 농림지역. 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땅이라고 하지만 그 위치와 모양과 형태가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사려는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 포인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집이나 상가나 시설 건축물이 없어 장차 개발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맨땅(나대지를 포함한)이나 논, 밭, 산(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일반적으로 꼭 알아두어서 좋을 사항을 크게 10가지로 정리해 봅니다.
  1. 땅을 볼 때는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땅을 볼 때는 보는 이에 따라 자기기 어떤 목적과 용도로 땅을 구입하는 것인지 목적의식을 가져야 됩니다. 아무런 목적없이 보는 땅은 그저 관광이요, 경치감상일 뿐입니다. 같은 땅을 보더라고 사서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사람과 주말농장용으로 쓰려는 사람 또는 그냥 투자로 사두려는 사람에 따라 그 평가나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려고 할 때에도 현 소유자로부터 직접 사는 경우와 경매로 입찰보려는 경우는 또 달라 집니다.

    또 그 목적은 크게 사용수익의 목적과 투자의 목적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사용수익의 목적을 가진 경우는 대개 실수요자일 것이고 투자하려는 경우도 보유목적 또는 개발목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땅을 볼 때에는 지금 내가 무슨 목적으로 저 땅을 보유할 것인가를 사전에 구상하면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땅의 물리적인 현황을 살펴야 합니다.
    땅의 물리적 현황으로는 땅의 모양, 형태, 경사도,앉아 있는 방향, 토질, 그리고 사용현황에 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땅의 모양 즉 주변의 다른 토지와의 경계선이 반듯한가 제멋대로 되어 있는가가 활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도로에 접하는 부분이 좀더 긴 직사각형의 땅이 정사각형이나 다른 모양보다 활용도가 좋습니다.

    땅이 평평한가, 경사 졌는가? 경사도는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농지에서 경사도 15도 이상은 한게농지라 하여 농지전용이 수월합니다. 임야에 있어서는 경사도가 25도 이상이면 산지전용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다음 땅이 앉은 방향도 중요합니다. 햇빛과 전망을 가리는 것이 없으면 더욱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북반구의 중간에 있고 4계절이 있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집을 지었을 때 집안의 밝음과 해뜨는 시간 및 일조량. 특히 해지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예전에는 일조량과 난방에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향을 선호하는 것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전원주택지를 고를 때는 지형은 남쪽으로는 시야가 트이고 경사가 완만하며, 북서쪽은 산이나 숲이 있는 "남저북고(南低北高)"형이 좋습니다. 일조권이 좋고, 겨울에는 북서풍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성촌에 가보면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남향은 양반(?)이나 종가집이 자리 잡고 북향은 머슴이나 소작인의 집들인 경우가 지금 까지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잘 살던 사람들이 그만큼 남향을 선호했다는 증거입니다. 또 땅의 지질이나 지반 또는 과거의 이력을 보아야 합니다. 과거 공동묘지나 쓰레기매립장, 또는 갯벌이나 논 또는 늪지역을 매립한 지역은 아니었는지는 추후 건축과 활용에 있어서 건축비에 영향이 많고 또 식물재배나 동물사육과 식수조달 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또 지질에 있어서 암반이나 돌이 많은지 여부도 알 수 있으면 좋습니다. 농가주택신축에 있어서는 지하수가 나오는지 그 물이 양질인지도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풍수지리상 지하로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는 사는 집(양택)이나 묘지(음택)으로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산을 깎거나 수면이나 논을 매립, 조성해 공급되는 택지가 많이 있는데 수면을 매립한 경우 개발시 부동침하에 대한 배려가 필수적이며 쓰레기를 매립해 조성된 곳이라면 지반이 약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연약한 지반에 알맞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집을 지으면 건물의 일부가 침하되어 집이 기울거나 벽이 갈라지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반에 대한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주택지의 토양은 극도의 산성인 경우 식물의 생육이 어렵고 점토가 많은 토양은 배수가 용이치 않은 문제점이 있읍니다.

  3. 땅의 주변환경은 메우 중요합니다.
    땅 자체는 마음에 들고 조건이 좋지만 주위환경이 좋지 않아 땅으로서 제값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땅은 부동이고 사람 마음대로 들어서 옮길 수 없기 때문에 주어진 주위환경은 인위적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땅은 숙명적으로 주변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땅주변에 혐오시설, 위험시설, 기피시설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주변에 쓰레기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화장장. 공동묘지, 도살장 등의 혐오시설이 있는 경우나 또는 유류창고,주유소,사격장. 예비군훈련장등 위험시설, 대규모 축사. 양계장. 가구공장, 가죽공장, 공해유발공장 또는 비행장, 주차장 물류센터 등 대형차량의 입출입이 잦은 곳, 버스나 대형트럭의 종점이나 고압선 전주나 전선이 뻗쳐 있는 고압선 밑의 땅 등 기피시설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소음, 악취, 지하수 오염,등의 피해를 입게 되며 용도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팔리지도 잘 않고 땅값이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주변에 관광명소나 휴양림, 문화재, 공원, 골프장, 스키장, 유명계곡이나 바다. 강, 호수, 저수지등이 있을 때에는 그만큼의 어드밴티지를 받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주위환경이 탁월한 지역은 통상 자연환경보존지구나 상수원보호구역, 공원구역, 보전임지 등으로 공법상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서 주변환경은 가까이는 이웃집 등이 되고 멀리는 그 마을의 생활수준이나 분위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시골집을 고를 경우 가급적 집성촌에 들어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칫 외지인으로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4. 땅에 있어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접근성과 도로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수도권에 전 인구의 45%가 집중되어 있고 또 대부분의 구매력이 이 곳에서 나온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수도권 안에 있거나 또는 수도권에서 가까울수록 찾는 사람이 많아 인기가 있고 따라서 땅값도 비싼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수도권에서 너무 멀리 있는 경우에는 땅값이 높지 않습니다. 땅에 있어서 위치와 교통편과 그에 다다를 수 있는 접근성은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땅값의 기본을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다음에 땅은 도로를 따라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4m정도의 도로에 2m이상 접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경치가 좋은 임야나 산 중턱의 천하절경 또는 강 가운데의 섬이나 배산임수의 명당이라도 길이 없으면 허당입니다. 부동산의 격언에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길이 없는 소위 눈먼 땅인 맹지는 길이 접한 이웃 토지와 합하여만 비로소 그 값을 다 하는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주택의 건축허가가 나지 않음은 물론 농사애도 불편하며 향후 토지이용 개발은 그 자체로는 불가능한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땅에 있어서 길은 우선적으로 챙겨 보아야 할 필수적인 점검사항입니다.

  5. 땅의 소유권이나 이용권 등에 관한 권리관계는 구입시 필수적인 점검사항입니다.
    땅을 보고 마음에 들지만 그 등기부 등본을 보는 순간 미련이 없어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유권자가 여러 명으로 공유지분이 되어 있는 경우, 종중의 명의로 되어 있는 땅, 소송이나 경매가 걸려 있는 땅, 압류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등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땅, 수목이나 묘지, 건물 등에 지상권이 설정 되어 있는 땅, 아직도 사망자 명의로 되어 있고 상속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땅., 다른 사람 명의로 명의신탁이 되어 있는 땅, 저당권 또는 전세권 설정등 담보가 여러 채권자에게 과다하게 설정되어 있는 땅, 세금이 체납되어 있는 땅 등은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권리관계도 경매를 통해 낙찰받으려는 전문가에겐 오히려 좋은 호재(?)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인이 기피하는 물건이 여러번 유찰되어 오히려 적은 경쟁율에 싼 값으로 낙찰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6. 땅에 관련된 공법적 제한과 讀╂?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도에 나와 있는 땅으로 공법적 규제를 받지 않는 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국토로 되어 있는 모든 땅은 국공유지나 사유지를 막론하고 모두 거미줄 같은 공법상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즉 모든 땅은 그 땅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관계법령에 상세히 규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도 건축허가나 행위허가등 관련법에 의한 허가와 신고 또는 관계부처의 협의를 받는 절차를 필히 거쳐야 합니다, 내 땅을 파는 것 이외에는 거의 모든 개발이용행위에 대해 관련 공법의 제한내용을 꿰차고 있어야 원활한 토지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업무는 주로 부동산컨설팅 업체에서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토지규제관련 공법은 목적과 필요에 따라 개별법으로 무수히 제정되어 있기 때문에 토지소유자라 할지라도 자기 땅에 가기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은 할 수 없는지를 잘 모를 정도로 복잡하다고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한 규제법의 대표적인 것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농지법. 산림법, 산지관리법, 수도법. 하천법. 공원법. 도로법. 환경기본법.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무에 있어서는 이러한 법률뿐 아니라 같은 법의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공고, 훈령, 지침, 규정 등과 지방자차단체별로 조례, 예규, 지침 등이 즐비해 가히 그 규제내용을 모두 파악하려면 규정의 미로에 들어서서 보물을 찾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여튼 토지의 가격은 1차적으로는 그 위치에 따르지만 다음으로는 규제내역 즉 어떠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땅인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땅의 개발가능성과 전망을 살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은 땅의 현재에 관한 것이지만 땅의 개발가능성은 미래에 관한 것입니다. 재테크를 위한 토지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향후 해당 토지의 개발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발가능성이라 함은 당해 토지뿐 아니라 그 지역 또는 주변 환경의 개발전망과 투자회수가능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통상 개발의 최대 호재는 고속도로나 지방도로 또는 포장공사등 도로 신설 확충 개선과 이에 관련된 인터체인지 신설. 터널 개통 및 철도 노선의 신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신도시개발, 재개발,공장, 대학,대기업, 공기업의 유치, 골프장이나 스키장의 건설, 대규모 리조트단지의 개발과 관광단지의 조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는 그 추진에 그 지역과 주변의 많은 토지수요를 유발하며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향후 인접 토지의 지가를 상승시키는 좋은 호재가 됩니다.

    내 땅이 이러한 개발구역에 직접 포함되거나 또는 직접적인 개발대상이 아니더라도 신설된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 인근이나 연결 신설도로변이 되거나 또는 개발지역에 붙은 인접지역이 된다면 개발로 인한 수혜지역으로 되어 지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 계획이 있는 개발은 아니더라도 향후 장기간의 세월이 흐른 후에 맹지가 도로에 접한다든지 쓸모 없던 임야가 도로개설로 수용된다든지 또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나 군사보호구역, 공원지역, 상수원보호구역등이 해제됨으로서 토지의 이용가치와 가격이 상승하는 운 좋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발가능성이나 전망은 단기간의 관점이나 현황분석으로는 불가능하고 정부의 국토개발 기본계획과 개발정책을 예의 주시하면서 오랜 현장 경험에 의한 감과 운이 뒤따라 주어야 가능한 어려운 노하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8. 결점이 없는 땅은 없습니다.
    지방 현장을 다니다 보면 위에 설명한 모든 조건을 완비한 땅은 매우 드물고 거의 모든 땅은 한 두가지 흠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치 결점없는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땅도 그렇게 완벽한 땅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설혹 그런 땅이 있다고 하여도 그런 땅은 이미 딴 사람의 장기간 소유로 매물로서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나온다고 해도 엄청나게 비싸서 과연 향후에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혹에 구입을 망설이게 됩니다.

    토지컨설턴트나 토지 개발업자는 목적과 용도에 대체로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그러한 험있는 땅이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다듬고 손을 보아 쓸만한 물건을 만들어 제값 또는 몇배의 수익을 창출하는 그런 전문가를 일컫습니다. 예컨대 쓸모없는 산비탈의 밭은 근사한 펜션을 짓거나 전원주택 단지를 만든다든지 별로 쓸데가 없을 듯한 높은 산 중턱을 깍아 뭉게어 정신병원이나 기도원이나 납골당을 건설합니다. 또 강가의 하천부지를 덤으로 이용해 강변의 근사한 펜션이나 모텔 또는 야외가든을 짓기도 합니다.

    때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울창한 숲을 가진 보전임지조차 지분등기라는 방법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짤라 분양하는 기술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하여튼 유능한 개발업자 눈에는 지상에 이용 불가능한 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9. 땅값은 따로 없습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땅값이 따로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은 임자가 따로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말을 땅은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땅은 원하는 사람에 따라 그 평가가 다르고 따라서 그 값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확실히 땅값은 보는 사람에 따라 들숙 날숙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지방의 펜션이나 임야, 농지를 볼 때 팔려고 내놓은 소유자와 사려는 구입희망자와의 시각차는 매우 큽니다.

    또 바로 이웃해 있는 토지나 임야인데도 그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분석해 보면 비싼 것은 설명을 들어 보면 그 나름대로 비싼 이유가 있고 싼 것은 싼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읍니다. 그러나 경제학의 기본이론인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서만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땅값의 이치입니다. 토지가격의 책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대체성이 있느냐 없느냐인 것입니다, 어느 지역에 조건에 맞는 땅이 오로지 그 땅만 있다면 그 땅은 부르는 게 값이고 높은 값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국립공원 바로 밑의 개울가 남향 전원주택지인 경우 부르는 게 값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높은 값에 팔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공원이나 개발제한구역내의 이축권을 이용한 주택신축도 높은 가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지 앞의 도로변 땅도 그 예입니다. 이것은 다른 방법으로는 그런 위치에 다시 그런 땅을 구할 수 없기 때문만이 아니고 마침 운좋게 그것을 강력히 선호하는 구매자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원매자가 없거나 망설일 경우 항상 제값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0. 결론----나에게 맞는 땅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땅을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가? 그 대답은 땅을 원하는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르며 또 땅을 사려는 사람의 기호와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땅이라는 같은 토지라도 대지, 임야, 논 밭, 농가주택등 대상물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농가주택이나 펜션, 전원주택부지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주위환경이나 위치가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조건에서 좋은 물, 좋은 공기를 마시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임야나 나대지등 순수한 투자목적인 경우에는 환경등 보다도 우선하는 것이 개발가능성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는 장래를 보기 때문입니다. 토지를 구입하는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의 사용수익이냐 투자냐 하는 목적이 다르고 그에 따라 특히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 투자라 할지라도 정도에 따라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수익성과 환금성,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선택의 기준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 현실적인 투지실행에 있어서는 투자할 수 있는 돈의 범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시기, 지역, 위치나 면적 등에서 필연적인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한계도 있습니다.

    세금문제도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입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서 각자 자기에게 맞는 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땅에도 궁합이 있다고 하는 말은 이런 취지로 쓰는 말입니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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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2008. 2. 14. 00:02


부동산경매, 시작이 반 “지금 강의부터 시작 하세요”
법원경매, 교육 통한 기본기 확립 필수

법원경매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갈수록 경매 교육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매부동산을 통한 재테크 이론과 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직접 사례에 연구해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법원경매는 첫째 투자 물건을 찾고 권리분석, 수익성 분석을 한 후 입찰에 참여한다.

그 이후 낙찰된 후에는 명도와 낙찰 잔금 마련, 납부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전문가들은 “일반 매매시장 보다 다소 복잡하고 법률적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법원경매에서 시작은 관련서적을 통해 기초 지식을 쌓고 경매 교육원의 강의를 통해 실전경매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주요 경매교육원, 4곳을 둘러보다
법원경매의 인기에 발맞춰 경매 교육을 시행하는 곳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매 교육원의 선택 기준은 강사진, 교육비, 강의내용 등으로 다양하다.
본지는 경매 강의 수강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매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법원경매 교육으로 이름난 교육원 4곳의 담당자를 인터뷰해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초보 경매입문자들을 위한 입문 노하우를 들어봤다.
⊙디지털 태인
이영진 경매사업 담당 이사
강의를 위한 강사진이 아닌 실무 중심의 강사진 구축

십여 년간 지속되어온 태인의 교육 사업은 이제 시스템이 확립된 단계이다.

1년에 13~15기가 진행되는 태인의 교육 사업은 2001년을 기점으로 월별 기수가 정착되어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디지털 태인은 경매정보 사이트의 인지도가 뛰어나고 경매교육 면에서도 신뢰성이 높아 한 기수 40명의 정원은 언제가 가득 차는 편이다. 태인의 경매교육을 자평하자면 한마디로 “강의를 위한 강사진이 아니라 실무를 진행하는 강사진”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강사진이 실전 경매 현장에서 뛰고 있는 분들로써 태인의 지사장 출신, 경매 계장 출신, 예스랜드 대표, 메트로 컨설팅 대표, 한국 리치부동산 대표 등 실전에서 이름난 부동산과 경매 전문가들로 채워져 있다. 태인은 1년에 3~4회에 걸쳐 대규모 공개특강을 진행해 경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 기업은행 등과 공동으로 200명 이상이 모이는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료공개 강좌도 2~3개월에 1회씩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1~2년 사이에 급조된 교육시스템이 아니라 긴 시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디지털 태인의 교육은 첫 걸음 부터 실무투자 까지 가능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부동산 대학원
김영선 명지 부동산 아카데미 대표이사
국내 최초 경매 교육과정 수립 상주 교수진의 상담 서비스
 

매달 교육생을 모집하는 명지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은 주·야간 모집을 하며 주·야 교체 수강을 가능케 하여 수업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회 등록하면 무료로 2차 수강도 가능해 한번 등록하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교육에 임한다. 경매 교육은 명지대학교가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해 1998년 3월부터 진행되어 왔다.

사정상 수업이 중지되었다가 2001년 1월부터 다시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명지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강의하는 교수진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매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낙찰 후의 활용 방안으로 토지, 리모델링, 재건축·재개발에 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상주 교수진 4명이 교육원에 상주하면서 전화상담, 물건분석, 권리 분석에 관한 지도를 항시 실시하고 있다. 우리 부동산 대학원은 한명의 교수가 2개 강의이상 진행하지 않아 강의의 전문성이 높다. 타 경매 교육원에 비해 다소 강의료가 비싼 편이지만 내실 있는 강의내용의 입소문을 타고 수강생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지지 교육원
박규진 교육원장
교육청 등록업체, 석사학위 이상의 강사진 보유

2005년 강의를 개설하고 2년간 24기를 진행하고 있는 지지교육원은 매달 2개월 과정으로 3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일반반, 심화반, 실전 투자반으로 나누어 경매 교육을 체계화 시켰다. 지지 교육원은 교육청의 정식 인가업체로써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강사진을 보유한 장점이 있다. 또한 경매 사이트와 연계되어 실전 경매교육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들을 분석해 실전경매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있다. 여타 교육원이 교육과 컨설팅을 연계하는 것과 달리 지지교육원은 순순하게 교육만을 위한 과정만 진행한다. 지지교육원에 대한 광고가 전혀 없이 입소문만으로 정원 45명이 가득 차 광고에 대한 지출을 줄여 교육의 질 확보에 쏟아 붇고 있다. 접수하는 순간부터 강의를 진행할 때 시간 때우기 식의 강의가 아닌 실제 수익을 넬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내실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지옥션 경매 연구회’를 운영해 교육생간의 유대를 높이고 있다. 자체적으로 모기업인 지지옥션의 사옥에서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광고비와 강의실 임대비가 필요 없어 저비용 고품질의 교육이 가능하다. 지지 교육원은 고객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2008년 2월 지지 교육원 강남 교육장을 교대 방면에 오픈할 예정이다.

⊙지엔비 그룹 문화교육원
윤길동 문화교육원장
경매팀, 사이트와 연계한 종합적인 경매교육 서비스
지엔비 교육원은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이기 보다는 내 재산을 지킨다는 개념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년 이상 경매교육을 진행해온 지엔비 교육원은 5년 전부터 교육과정을 체계화 시켜 전문가 과정과 최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체계화된 교육과정으로 경매의 맥을 짚어주는데 주력하고 변호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등의 현장 전문가 위주 교수진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이 겸비된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지엔비 그룹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경매팀과 경매 사이트를 운영하며 물건에 대한 상담과 분석이 실시간에 이루어지고 그들의 노하우를 통해 종합적인 경매 교육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문가들이 현장경험과 컨설팅 등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전감각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재와 실용적이고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고 실전에서 요구되는 과목과 시사 분야의 특강으로 직접적인 교육전달을 접함으로써 실무 경험의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고급 과정의 학생들의 경우는 회사버스를 이용한 현장 답사를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의 토론을 통한 수업 방식으로 현장 감각을 최대화 시키고 있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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