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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5.12 :: 삼성생명 상장 착각하지 말고...주의하자
  3. 2009.10.21 :: 기업형슈퍼마켓(SSM)과 88만원 세대
  4. 2008.02.16 :: 이채원의 가치투자를 읽고
  5. 2008.02.16 :: 88만원의 세대를 읽고 감상문..
포크다이너 생각 2018. 1. 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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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크다이너
:
포크다이너 생각 2010. 5. 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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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 상장 (110만원)

 

단번에 시총 4위 물론 몇일간 조정 때문에 5위로 예상 했으나

 

앞으로 이런 기록 몇십년동안 나오기 힘든 기록....

 

앞으로 어떻게 실적이 나올거 할지는 모르겠지만

 

불과 1년전 40만원~50만원 (4~5만원)

 

상장 공모가 역시 9만원으로 예상 했으나

 

돈 놓고 돈 놀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주식이긴 하나

 

주관 공모사, 그리고 오늘 거래량 폭발로 증권사들은 돈 많이 벌겠네

posted by 포크다이너
:
포크다이너 생각 2009. 10. 21. 20:30



대표적 내수 기업 롯데와 신세계 공통점이 많다...

서로에게는 경쟁자이고 소비자에게는 대형마트, 소상공인에게는 공룡이다.

요즘 불거지고 있는 SSM (대형 슈퍼마켓) 이것은 어떻게 보면 중소상인들과의

투쟁의 시작과 동시에 우리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문제이다.

다른 대기업과 달리 이달은 내수기업으로써 자영업자들과 경쟁아닌 경쟁 관계이다.

하지만 돈을 너무 쉽게 벌려하고 있다.

대형 마트 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를 로얄티를 주고 들어와 커피점(스타벅스)

옷가게(자라,유니클로 등) 크리스피 도넛, 빵집 ,패밀리 레스토랑 등등

돈이 된다 싶으면 무자비로 시장에 진출한다. 그것도 주로 직영점 형태로

돈이 돈을 버는 상황이다.

물론 소비자 기호에 잘맞고 인기를 끄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엇이 문제냐고

할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마트같은 경우 고용창출 효과는 많다.

하지만 조그마한 개인 커피점 사장이 아닌 대형 커피점 알바생으로 취직을 해서

획일적인 커피를 뽑아내고 돈은 대기업과 해외 로얄티로 나가는 악순환이 되어가고 있다.

경쟁 자체가 불가능 하다.

결국 알바생들은 88만원 세대로 갇히게 되고 , 대기업은 기업 자체로는 수익 창출이 되고

싶게 돈을 벌겠지만, 로열티로 돈이 나가고, 주식이 오르면 그만큼 배당금과 더불어 주가 차익을

외국인이 들고가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기에 앞으로의 정부대책과 이러한 기업들의 횡보, 그리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존능력

서로의 타협점을 찾아가는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
포크다이너 생각 2008. 2. 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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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문에 나는 소심한 투자자라고 자칭 하면서 시작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한국 밸류 자산운영을 이끌고 있는 대표자이다.

 

박현주 미래에셋 사장과 함께 한국 주식 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킨 선구자라고 할수 있다.

 

물론 둘의 스타일은 다르다. 이채원 전무는 가치투자자이다. 말 그대로 '주식시장의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기업이 다시 옳바른 가격에 평가 되는 시점에 팔아서 이윤을 남
기는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다. 하지만 요즈음 같은 주식 시장이 활황일때 이러한 투자는 더
욱더 지루하고 견디기 힘들다. 3개월 수익률이 50% 육박하는 해외펀드, 그리고 조선업 호
황으로 인한 조선주의 폭등, 지주사주들 연초대비 5배이상 상승 요즘 쉽게 접할수 있는 뉴
스들이다. 이러한 이유로 요즘 밸류 펀드 수익률은 코스피 지수 대비 수익률이 -5%를 기록
하고 있지만 이 전무는 펀드 고객들에게 보낸 자산운영보고서에 "최근 부진한 수익률은 장
기투자의 길에서 바라보면 짧은 휴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단기 수익률을 높이려면
현재 시장 주도주를 편입해야 하지만 그 방법은 우리의 가치투자 철학에 어긋나는 것이며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라고 보냈다고 한다.

맞는 말 인것 같다. 미래의 장미 빛 성장으로 도저히 말로 설명 안되는 per, 미국 서브프
라임 문제, 중국 증시의 거품 논란 흡사 지난 IT 버블이 있었던 1999년의 악몽이 떠오른
다. 나 역시 직접투자와 펀드에 관심이 많은데 이러한 현 시점에서 이채원 전무의 한국 밸류

투자펀드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믿음으로 투자한 가치주는 수익률로 다시

보답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요약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코스닥기업의 경우 △높은 기술력과 주가수익배율(PER) 10~20배, 주가순자산배율(PBR) 2배 수준의 저평가된 주식 △PER이 다소 높더라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CEO가 오너인 동시에 청렴한 도덕성을 갖고 있어 횡령 등 지배구조의 위험없이 장기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가장 중요한 투자 잣대로 제시했다.


경기에 상관없이 구조적으로 이익 지속이 가능한 기업, PER이 10배 미만이면서 배당 수익률이 2~3% 선인 기업들은 업종에 상관없이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2장 종목선택의 비밀

 

01. 잃지 않는 주식 투자(벤자민 그레이엄 따라잡기)

 

그레이엄이 생각한 투자의 두 가지 원칙

첫 번째 원칙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것

두 번째 원칙 첫 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02. 생활 속의 발견(피터린치 따라잡기)

 

삶, 그 자체에 투자하라

필수 소비재인 의식주 관련 기업이나 제약회사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전형적인
예다.

 

03. 한국의 코카콜라를 찾아서

 

독점력을 가지며 진입장벽이 놓은 기업- 버핏 ‘고객이 필요로 하고,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
으며, 가격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프랜차이즈란 ‘시장지배력’을 뜻한다.

버핏- 코카콜라, 질레트


04. 튼튼한 안전장치(배당 예찬)


내가 즐거움을 주는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바로 배당금을 받아 보는 일이
라네 - 존 D. 록펠러


배당투자의 가치투자자 - 존 네프

벤저민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는 “ 배당은 최소한 성장의 두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라
고 말했다.


05. 지상최고의 내부자 정보(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극대화의 지름길

피터 린치는 자사주 매입에 대해 “회사가 주주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좋은
방법은 자사 주식을 되사는 일이다. 어떤 회사가 스스로 장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면,
다른 주주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주식을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말한다.


06. 답안지를 보고 푸는 문제


기업공시로 발굴한 투자 종목

태웅 - 자유 단조 전문 제조업체, 2004.1월 2003년 경상이익 44억원, 2004년부터 이

익이 전년도에 비해 이익이 두배가 날 것이라 공시 했다. 당시 주가 2800원

에 시가 총액은 440억원 2004년도에는 PER이 6배, 2006년이면 3배로 떨어

진다. 3년이면 투자 원금이 모두 떨어진다고 계산 1년만데 주가 2배가 되었을

때 처분( 2006년 4월 20,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07. 대주주와 행동을 같이하라


대주주 따라하기

버핏이 생각하는 최악의 지배구조 형태는 바로 낮은 대주주 지분율로 강력한 경영권을 행사
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신세계- 삼성전자는 가족지분을 합쳐야 3.3%이지만, 신세계는 가족지분을 합치면

30%가량 된다.

GS건설 - 계열 분리 될 때 대주주 개인 돈으로 20%이상의 주식을 샀다. 2001년

1200원짜리 2005년말 53,000원이 되었다

LG상사 - PER가 20배가 넘고 PBR도 2배가 넘었는데 대주주들이 사들였다 결국 1만

원짜리 주식이 2만원이 되었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
포크다이너 생각 2008. 2. 16. 20:40


제목에서 그리고 태엽에 감겨져 고개를 숙이고 있는 표지의 한 사나이를 보면 이 책이 어떠한 책인지 대충 알게 된다.

그리고 첫 장의 시작은 ‘첫 섹스의 경제학’이라는 서두로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나, 읽다 보면 사회 구조적인 모순을 비판하고, 다른 나라의 다른 청소년들의 예와 그 나라의 구조를 비교해주고 있다. 그렇다 이 책은 경제학 관련 서적이다. 재산을 불릴 수 있도록, 경제학의 원리를 쉽게 설명 해주는 그러한 책이 아니었다. 조간신문에서 사설과 함께 한 쪽 면을 차지하는 그러한 심오한 글이고 진보적인 관점에서 글을 표현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현 정권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과 그리고 너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본 것 같다. 첫 장 동거에 대해서 언급 할 때도 다른 나라에 대해 너무 이상적으로 표현했다.

분명 그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정부가 사회적 보호망을 통해서 그들에게 그러한 자유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었지만 우리와 그들의 경제적 수준차이는 다르고 분명 그들에게 그러한 제도가 낳은 부정적인 면이 부메랑처럼 날아 들고 있는데 예를 들어 취직을 하지 않고 국가가 제공하는 안전망 속에서 삶을 사려고 하는 프리터족이 느는 그러한 현상이다.

물론 여기에서 핵심은 충분히 자립하고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할 20대들이 독립을 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모순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그리 간단하지 않은 문제를 잘 정비된 선진국들의 예를 들면서 우리의 현 상황을 비판하려고 드는데, 그렇게 하려면 우리나라 교육제도 교육열부터 처음부터 들추어서 그것에 대한 문제점을 파고 다시 시작해야 되지 않나 생각해 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잘할 필요가 없으니, 수 십년간 획일 적으로 영어공부를 시키지 말고 공고와 상고 농고 각종 특수고등학교를 세워 대학교육을 받지 않더라고 충분히 현장의 역군으로 국가 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왜냐면 대학 진학률이 너무 높으니 국가적으로 낭비되는 사교육 인력낭비 등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본다.

 

 

그리고 현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비판도 언급하고 있다. 과거 박정희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세계 경제의 호황과 우리나라의 고성장과 맞물려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되었지만 현,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그것으로 인한 비정규직 탄생과 재벌의 비대화로 소수의 사람들의 승자 독식 사회와 우리들의 앞으로의 삶이 더 힘들어 질것이라고 표현했는데 물론 맞는 말이다. 어줍 짢은 비정규직 보호법으로 인해서 그것을 악용한 기업으로 의해 더 많은 비정규직이 양상 되고 있는 현 실태를 보고 있자면, 하지만 난 정부 보다 기업의 윤리에 문제가 많다고 본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적자금 투입 그리고 각종 혜택을 통해서 기업이 성장을 이루었으면 거기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과 자기 회사 직원과 더불어 하청업체 직원까지 대우를 잘 해줘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더 우려 먹는다. 원가 절감 차원에서 하청업체에 단가인하 요구를 하고, 하청업체를 직접 대기업이 운영하면서 본사의 그것과는 다른 대우를 하며 싼값에 노동자를 이용해 먹고 있다.

결국 이러한 것은 악순환이 계속 된다. 이미 IMF 시절 싼 값에 우리나라 우량주들이 외국인 손에 다 넘어 갔는데 이렇게 착취를 해서 얻어진 영업이익은 고스란히 외국인 손에 배당과 주식 상승률 등등으로 해서 들어가고 그러한 영업이익을 통해 국민들의 주식으로 돈을 벌고,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는 것을 통해 국내 소비가 진작되어 쳇 바퀴처럼 유동적으로 돌아가 되는데 오히려 역으로 국부유출로 이어져서 우리나라 88만원 세대라고 칭하는 세대와 그 위에 존재하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통을 받고 수출과 각종 경제 지표가 호황이라도 재벌이라고 칭하는 그들의 이익과 외국인의 배만 불려줄 뿐 일반사람들에게는 더 한 고통으로 다가 오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다.

책 중간에 언급된 태권도 국가대표단의 경우가 나오는데 그것이 우리 현 사회의 문제점을 풀어 나갈 작은 소 집단의 한 표본을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금메달을 따면 암묵적으로 후배 선수를 위해 자리를 비어줘야 한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나이가 들면 회사에서 어린 세대를 신입 사원을 받기 위해서 자리를 나와 줘야 하느냐 하는 문제와 연관 되어있기 때문이다. 가족들의 생계권을 쥐고 있는 가장이 회사를 나와야 되느냐 아님 청년들이 실업 상태로 있어야 하느냐 현 시국에서는 두 가지 문제를 모두를 해결할 상황은 아니므로 중요한 딜레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저자는 마지막으로 바리게이트를 치고 짱돌을 드는 방법으로 스타벅스를 예로 들었다. 스웨덴은 아직도 스타벅스가 들어가지 못한 거 같은데, 그것으로 인해서 자국 커피 브랜드가 성행 하는가 보다 그렇게 되면 고용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프렌차이즈가 아닌 20대 사장들이 자신의 카페를 차리고 스타벅스 본부에서 내려오는 물품들로 채워지는 것이 아닌 국내 시장에서 직접 산 물건으로 판매를 하고 로얄티가 나가지 않는 장점을 내세웠는데, 여기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게,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외국 프렌차이즈 기업을 막을 수있으며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서 스웨덴은 어떤 식으로 규제를 만들었는지 의문이 생겼다. 만약 해외 브랜드라고 막아버린다면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며, 또한 아무리 스타벅스를 사먹지 말자고 외쳐 받자 우리나라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일 뿐이다. 알다 싶이 커피 가격은 5천원을 호가 하고 그것을 소비하는 계층들은 이미 어느 일정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계층으로 그것에 대한 전혀 부담이 없고 그러한 문화를 더욱 즐긴다. 그러한 소비의 자유까지 우리가 막을 수는 없는 터이고 스타벅스는 또한 신세계와 50:50 계약으로 들어온 합작회사이다. 대기업은 돈이 된다 싶으면 눈을 켜고 우리 소상인을 죽여 나가고 있다. 편의점, 패밀리 레스토랑, 대형 마트들이 그러하다.

 

이제 어떠한 방법이 없다. 비록 취직에 장벽이 많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 그 짐을 안고 살아가야 할 현세대이지만, 현제의 틀을 깨고 변혁 시킬 수는 없으므로, 나 역시 그냥 현실에 순응하고 이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윗세대와의 많은 대화 그리고 현 세대들이 지금의 현실을 조금 더 직시하고 좀 더 넓은 의미에서 현실을 준비 해 나갈 때 새로운 방법이 도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리케이트를 치고 짱돌을 들어야 할지 , 토플책을 펴고 공부를 한 뒤 취직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 대해 문제점을 알고 직시 할 수 있도록 하게 해준 88만원 세대 어렵지만 유용한 책이라고 가치 있게 평가 할 수 있을 거 같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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