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다이너 생각 2008. 2. 5. 07:55
[중앙일보 심재우] 국산 자동차가 일본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는 것과 달리 일본 자동차는 거침없이 국내에서 질주하고 있다. 일본 차는 엔진 소음이 적고 핸들링도 부드러운 데다 잔 고장이 없다는 국내 소비자의 인식이 퍼지면서 판매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2000만∼3000만원대의 차까지 나와 외제 차에 부담을 느꼈던 중산층들도 일본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고작 1223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 차종의 보증기간을 10년·10만㎞로 늘려 일본 시장 잡기에 안간힘을 썼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판매량이 되레 줄었다. 전년보다도 무려 25%나 줄었다. 최고 실적이었던 2004년(2524대)에 비해 판매량은 반토막이 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요타·혼다·닛산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데 비해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가 워낙 낮아 시장을 파고들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 차는 왜 강한가=일본 차는 배달도 빠르다. 인천항 또는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16시간. 어떤 모델을 사도 1주일 이내 집 앞에 배달이 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배달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 애프터서비스 면에서 다른 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나은 편이다. 보수용 부품이 그날 그날 올라오고 기술전문가가 당일 출장도 한다. 부품수리비도 다른 외국산에 비해 저렴하다. 유럽 차의 경우 에어필터와 공임을 합해 10만원 이상이 들지만 혼다 신형 어코드의 경우 7만5000원이다.

이처럼 품질과 서비스에서 우위를 점한 일본 자동차는 지난해 수입 차의 33%를 차지했다. 2006년(30%)에 비해 3%포인트 늘었다. 국내 상륙 6년 만에 수입 차 점유율을 세 배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 지난해 가장 팔린 수입 차 10걸 가운데 1위에 오른 혼다 CRV(3861대)를 비롯해 6개 차종이 일본 차였다.

닛산 ‘큐브’◇커지는 현대차의 고민=일본 업체가 국내 자동차 업체 수준의 애프터서비스망을 갖추면 그 폭발력은 엄청날 것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걱정하고 있다. 현대차가 최근 내놓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일본 차 등 외국 차를 겨냥한 대항마다. 그러나 중저가 일본 대중차의 수입이 확대된다면 현대차의 일본 차 저지 전략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국내 진출을 미뤘던 미쓰비시와 닛산이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이어서 현대는 여러 일본 차 업체와 싸워야 할 처지다. 미쓰비시는 대우차판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올 9월부터 국내 판매에 나선다. 닛산자동차도 10월께 들어온다. 중·대형차 시장에서 현대에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요타는 내년께 대중차 출시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렉서스 돌풍을 업고 대중차로 전선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물론 현대차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모델에 새 기술을 장착하고 수입 차로 이탈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쓰비시·닛산, 국내 대중차시장 연말에 상륙

기존 혼다와 공방 벌일듯… 가격 인하 기대도


GM대우 차량의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가 오는 9월부터 일본 4위 자동차업체인 미쓰비시(三菱) 자동차의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10월부터는 일본 3위 업체인 닛산의 대중차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이미 국내 판매 중인 2위 혼다를 포함, 일본 자동차업계의 '빅4' 중 3곳이 국내 대중차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렉서스를 시판 중인 1위 업체 도요타 역시 내년에는 도요타 브랜드의 대중차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 연말부터 일본 대중차끼리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된다. 일본차가 주도하는 수입차 가격 인하 바람도 거세질 전망이다.

미쓰비시, 대우자판의 전국 영업망 기반으로 물량 공세

대우자판이 판매할 미쓰비시 차종은 준중형세단인 랜서(Lancer), 고성능 스포츠세단인 랜서 에볼루션(Evolution), 중형 SUV인 아웃랜더(Outlander)·파제로(Pajero), 중형 스포츠쿠페(양쪽에 문이 1개씩 있는 차)인 이클립스(Eclipse)다.

대우자판은 랜서와 아웃랜더를 판매 주력 차종으로 잡고 있다. 대우자판 이동호 사장은 "랜서는 혼다의 시빅(Civic), 아웃랜더는 혼다의 CR-V와 정면 승부할 예정"이라며 "특히 랜서는 사양을 단순화해 값을 대폭 낮추겠다"고 말했다.

랜서(배기량 2ℓ·152마력·무단변속기) 기본형의 가격은 국내 수입차 가운데 가장 낮은 200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 시빅(1.8ℓ·2590만원)을 주 타깃으로 하면서 국산 준중형세단(1500만~2000만원)과도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랜더(2.4ℓ·168마력)는 혼다 CR-V(3090만~3490만원)를 타깃으로 하며 역시 국산 중형 SUV 시장도 함께 노린다. 아웃랜더는 CR-V보다 더 크지만, 값은 3000만원 전후로 CR-V보다 낮게 들여올 예정이다.

고성능 스포츠세단인 랜서 에볼루션은 미쓰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용도다. 4륜 구동에 300마력짜리 2ℓ 터보(엔진에 연료·공기를 압축해 집어넣어 출력을 극대화하는 방식) 엔진을 얹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5초 이내에 끝낸다. 예상가격은 4000만원 전후로 준중형급인 덩치에 비해 비싸지만,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선 국내 최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의 제품 경쟁력이 현대차보다도 떨어져 사실상 수입차의 이점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대우자판 측은 이에 대해 "랜서의 경우 작년에 등장한 신모델인 만큼 상품성이 충분하다"며 "전국 영업망과 판매 노하우, 금융지원능력(우리캐피털)을 통해 5년 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닛산, 과감한 디자인·가격으로 국산·일본차 동시 공략

닛산이 올 10월부터 판매할 차종은 중형 SUV인 '무라노(Murano)'와 중형세단인 '알티마(Altima)', 중소형 SUV인 '로그(Rogue)' 등 3개 차종이다.

닛산 역시 혼다의 CR-V와 어코드를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 무라노와 로그는 CR-V를 아래 위에서 공략하면서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올해 부분 변경을 거친 무라노(3.5ℓ·240마력)는 예상가격이 4000만원 전후, 로그(2.5ℓ·170마력)는 30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이 인상적인데다, 크기·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예상된다.

알티마는 2.5ℓ(175마력)와 3.5ℓ 모델(270마력) 두 종류로 출시돼 혼다의 어코드 2.4, 3.5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 값은 어코드(3490만~3940만원)보다 200만~30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알티마 2.5는 국산 중형세단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까지 값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혼다도 지난달 신형 어코드를 출시하면서 크기·성능이 향상됐는데도 값을 동결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최저가 수입차인 시빅 1.8(2590만원)은 일부 고급사양을 제외해 가격을 2000만원대 초반까지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혼다 측은 밝혔다.



반 독점을 하고 있는 현대 귀족 노조가 지배하고 있는 현대차

그들을 보고 있자면 어서 빨리 일본차들이 들어와서 시장경쟁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 되기를 바라지만 본격적으로 일본차가 수입된다면

지금도 심한 대일 무역적자가 가중될텐데 걱정이 된다. 한국차 일본판매 천대 미만

일본차 한국판매 5만대 이상된다면 250억달러 가량인 무역적자폭은 300억달러

넘어설것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일본차 공습에 현대차 내수 판매가 주로 거기에 정신을

차린 현대차가 노조를 압박하고 줄이면서 가격은 내리면서 품질을 높인다면

더욱더 경쟁력을 갖춘 현대차가 될것이고 애국심이 있는 국민들은 다시 큼 현대차를

이용할것이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
포크다이너 생각 2007. 12. 21. 06:33

정주영 현대 회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회장도 못한

대통령을 굳이 따지고 보면 정주영 부하직원은 해내었다.

그들보다 돈도 많지 않고 시작도 창대하지는 않았다.

어떻게 보면 인생은 정말 운칠기삼인거 같다.

만약 이명박이 처음에 정주영 눈에 띄지 않았따면 지금 현대건설

창업 멤버로 이사 정도 하다가 은퇴했을 것이고, 서울시장 대통령 등등 못했을 것이다.

운칠을 받는거도 중요하지만 그걸 받기위해 삶을 최선을 다해야겠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
포크다이너 생각 2007. 12. 16. 15:52
;정치권 이명박

경제권 삼성

현재 80% 이상을 검색 인터넷 광고 등등 독점하다보니

눈에 뵈는게 없다.

자기들 입맛에 맞는 기사 게재 편파적인 생각 유도

만약 어린 학생이 그리고 네이버만 보는 네티즌들은

네이버의 의도에 따라 종속 되게 된다.

삼성 비자금 사건 터져도 네이버에서 이건희 업적 이병철 생가 복원 기사만

내보낸다면 삼성의 사건 내막에 대해 모를터이고

이명박 지지율 몇% 오늘 전국 순회 기사만 계속 내 보낸다면

이명박 사건의 진실을 모를것이다.

즐겨찾기 인터넷 홈 네이버에서 다음 네이트 등등으로 옮기는거 어렵지 않다.

한번 더 지켜보겠다 네이버...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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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다이너 생각 2007. 12. 3. 18:20


연말이 다가오고 한달 가량이 지나면

우리들은 한살을 더 먹게 된다..

항상 느끼지만 자신의 그나이에 적응 하려는 즈음 또 다른 숫자 하나가 더 붙는거 같다.


여기서 우리나라 나이 제도에 모순과 불만을 말하려 한다.

우리나라는 태어나자 마자 1살이 된다.

2006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아기와, 2007년 1월 1일에 태어난 아기는

전자는 현재 2살,  후자는 현재 1살이다. 하루 차이로~

물론 어릴때는 몇개월 되었어요 라고 칭호하지만 유치원을 들어가고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그냥 연식에 따라 나이를 메긴다....

그리고 웃긴게 같은 년도에 태어나고 3월에 시작하는 학기제로 인해서

2006년 2월 28일에 태어난 아기와 2006년 3월1일에 태어난 아기는 훗날 형 동생이 되어있다.

모순이다.

방송에서 그러하듯이 모든 사람들이 모두 자기 나이를 만으로 말하는 것이 맞고,그러면 현재

의 나이에서 한두살씩 어려지니깐 기분도 좋아지지 않는가..??

또한 아래위 2살 차이로는  친구로 지내는 것이 합리적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찾기힘든 존댓말

이 있는 우리나라 과연 가능할지 그러한 것이...

왜냐하면 위에서 언급한 2가지 사례의 모순점이 나타 났고, 자기 동기 동갑이 아니면

친해지기 힘든 사회의 경직성이 이러한 방향의 전환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간의 소통이 가능해 지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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