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 2008. 2. 16. 23:56


-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중 발췌 -


반드시 명심해야 할 지침들


1. 싸구려 주식은 사지 말라. 나스닥 주식은 15~300달러, 뉴욕증권거래소 주식은 20~300달러에 거래되는 주식을 매수하라. 쓰레기 같은 주식은 일단 피해야 한다.


2. 최근 3년간의 주당 순이익 성장률이 적어도 25%는 되고, 내년도 순이익증가율 추정치도 25% 이상인 성장주를 매수하라. 성장주는 또한 대부분이 한해 주당순이익보다 현금 순유입액이 20% 이상 많다는 점에 유의하라.


3. 최근 2~3분기간 주당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는지를 확인하라. 최소한 25~30%는 늘어났어야 한다.  강세장에서는 특히 주당순이익이 40~500% 증가한 주식을 찾아보라.(높을수록 좋다.)


4. 최근 3분기의 매출액 증가율이 계속 높아졌거나 지난 분기의 매출액 증가율이 25%이상인지를 알아보라.


5. 자기자본이익률이 17%이상인 주식을 매수하라. 최고의 주식은 자기자본이익률이 25~50%에 달한다.


6. 최근 분기의 세휴 순이익율이 좋아졌는지, 또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세후 순이익률과 근접하고 있는지 확인하라.


7.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많이 속해 있는 업종일수록 이런 업종의 주식들도 수익률이 좋다.


8. 배당금이나 주가 수익비율에 현혹돼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순이익과 매출액 증가율,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율, 우수한 제품과 같은 잣대로 매수할 주식을 선정하라.


9. 상대적 주가강도가 85이상인 주식을 매수하라.

    ==> 해설 : 이 말은 시장수익률 대비 상위 15% 이상의 강도를 갖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라는 말이다.

 

10. 소형주건 대형주건 관계없지만 하루 거래량이 적어도 몇 십만주는 되어야 한다.


11. 챠트 읽는 법을 배우고 올바른 패턴을 읽은 다음 정확한 타이밍에 매수하라. 일간 차트와 주간챠트를 활용하면 매수 대상주식을 선정하는 기술이 향상될 것이다. 양호한 주가패턴을 완성한 뒤 하루 거래량이 평소보다 50%이상 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을 사라.


12. 추격매수는 신중하게 하되 평균 매수단가는 높아져야지 낮아져서는 안된다. 최초 매수 가격보다 7~8% 하락하면 무조건 손절매하라.


13. 매도 원칙을 종이에 적어두라. 그러면 언제 주식을 팔고, 이익을 실현할지 알게 될 것이다.


14. 실적이 좋은 한두개 뮤추얼 펀드가 최근 분기에 매수한 주식인지를 확인하라. 적어도 지난 몇 분기동안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이 있어온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


15. 잘 팔리는 새로운 제품이나 호응도가 좋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의 주식이어야 한다. 시장이 크고, 반복 구매가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16. 반드시 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오름세를 타야한다.


17. 옵션이나 채권, 우선주, 상품시장 따위에 신경쓰지 말라. "만물박사"치고 뭐하나 정통한 것이 없으며 너무 과도하게 분산 투자하는 것도 좋지 않다. 옵션 투자를 귿이 하고자 한다면 전체 투자 금액의 5~10%로 제한하라.


18. 최고 경영진이 자사 주식을 보유한 종목이어야 한다.


19. 이미 오래된 기업이나 소외주보다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새로운 주식이 좋다.


20. 자만심과 고집을 버려라. 시장은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개의치 않는다. 당신이 아무리 똑똑하다고 생각해도 시장은 언제나 더 영리하게 움직인다. IQ가 높다고 해서, 박사학위를 가졌다고 해서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고집을 부릴수록 손해만 커진다. 시장과 싸우지 말라. 당신이 옳고 시장이 틀렸다는 것을 굳이 증명하려고 하지 말라.


21. 시장의 천정과 바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라.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매수 대상 종목이 어떤 회사인지를 신문에서 읽어보라. 그 회사의 진정한 면모를 살펴보라.


22. 최근 자기주식, 그것도 보통주를 5~10% 매수하기로 발표한 기업을 주시하라. 새로운 경영 기법을 도입한 회사가 있는지, 왜 새로운 경영 혁신을 단행했는지 알아보라.


23. 바닥권을 헤매는 주식이나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주식을 사서는 안된다. 물타기를 해서도 안된다.



최고의 주식을 놓치는 중요한 이유


1. 두려움과 불신, 지식의 부족. 최고의 주식들은 대부분 낯선 기업들이다.(상장된 지 7~8년밖에 안된 기업들이 많다.) 시어즈 백화점이나 제네럴 모터스와 같은 회사는 누구나 알지만 주식시장에 매년 상장되는 수백개의 기업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사실은 이런 기업들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한다.


2. 주가 수익비율에 대한 환상. 주식시장의 상식과도 같은 통설과는 반대로 최고의 주식들은 결코 주가수익비율이 낮지 않다. 최고의 운동선수가 최고의 연봉을 받듯이 최고의 주식들도 주가수익비율이 가장 높다. 주가수익비율을 잣대로 해서 매수 대상주식을 선정한다면 절대 최고의 주식을 살 수 없을 것이다.


3. 진정한 시장 주도주는 신저가가 아니라 신고가 근처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일반 투자자들은 싸게 보이는 주식을 매수하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몇달전에 봤던 것보다 주가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떨어지고 있는데도 매수한다. 그러면서 아주 싸게 샀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오르고 있는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바닥다지기를 끝내고 올바른 주가패턴을 완성한 뒤 신고가를 이제 막 경신한 종목을 사야 한다.


4. 너무 빠른 매도, 너무 늦은 매도. 이익이 난 주식은 너무 조급해서, 또 작은 이익이라도 빨리 실현하고 싶어서, 혹은 그동안 손해를 봤기 때문에 원금만 회복하면 된다는 심리로 너무나 빨리 판다. 반대로 작은 손해가 났을 때, 즉 손실폭이 8%를 넘지 않을때 손절매를 못하고 매도 시기를 놓쳐버리고 만다.



" 좋은 주식이란 없다. 가격이 오르지 않는 한 모든 주식은 나쁜 주식이다. "  - 윌리엄 오닐 -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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