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에 해당되는 글 74건
- 2009.09.20 ::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를 줄이는 생활습관
- 2009.09.20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이 주는 최고의 선물
- 2009.09.19 :: 어께 뭉친데 풀어주는 방법
- 2009.09.19 :: 남자의몸|몸짱 운동_ 마지막 5분의 비밀
- 2009.09.19 :: 입안에서 벌어지는 10가지 진실
인체를 녹슬게 하는 '활성산소'
몸의 배기가스 '활성산소'
*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
숲의 바람과 공기, 지저귀는 새소리와 흐르는 물고리 등은 우리의 오감을 일깨워 상쾌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숲이 내뿜는 다양한 천연 성분은 실제로 현대인의 병을 예방하고 치유한다.
과학적으로도 꾸준히 빍혀지고 있는 숲의 치유 효과. 숲에서 즐거이 머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과 몸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숲은 갑갑한 도심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휴식처이다.
* 숲에서 건강을 찾다.
1)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활성화
안정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공격성이나 자살 충동이 생기며, 세로토닌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불안과 우울증을 겪게 된다.
우울증과 강박증 등 정서적 불안은 세로토닌 분비의 균형이 깨질 때 나타나는데, 숲의 흙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미생물과 햇빛 등은 세로토닌의 활성화를 정상화 시킨다. 숲을 찾아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혈압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또 하나의 치료법이다.
2)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의 치유 효과
<피톤치드 = 파이톤(식물, Phyton) + 차이드(살균력, Cide)
삼림욕을 할 때 인체가 흡수하는 성분으로 숲속의 식물이나 나무들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살균,휘발성 물질이다. 피톤치드는 사람이 마시거나 쐬면 여러가지 긍정적인 건강 효과가 있다.
첫째,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다.
NK 세포와 암세포, 여기에 편백정유(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편백나무의 추출물)를 섞을 때 NK 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둘째, 강력한 항균 물질로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 치유.
아토피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나, 피부의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은 피톤치드에 의해
살균된다(일본 삼림 종합 연구소 발표). 수종 중에는 소나무 잎이 항균력이 가장 강하다.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 - 편백나무(5.5), 구상나무(4.8), 삼나무(4.0), 잣나무(2.1), 소나무(1.3)>
3) 숲속에서 즐기는 햇빛 치료
나뭇잎 사이로 들이치는 햇빛은 도심의 태양빛에 비해 자외선 영역이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다고 한다.
다양한 식물에서 나오는 유기물질이 유해한 자외선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이다.
첫째, 피부 노화, 피부암 예방
숲에 내리쬐는 햇빛은 간접 햇빛이지만 우리 몸에 비타민 D를 합성해 준다.
둘째, 불면증 치료
지속적으로 숲의 햇빛을 쬐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수면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4) 몸이 개운해지는 음이온의 효과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해지면 체내에서 양이온을 발생시키는데 음이온은 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숲에서는 도시보다 5배가 넘는 신선한 음이온이 만들어진다. 특히 음ㅂ이온은 계곡 근처에서 더욱 많이 생성된다.
첫째, 두통과 호홉기질환 완화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뇌파인 알파파를 활성화 시키고, 두통을 없애준다.
또한 호홉기 질환을 일으키는 신경호르몬인 자유히스타민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둘째, 피로 해소와 식욕 증진
음이온은 피를 맑게하고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피로를 풀어주며 식욕을 돋우는 기능을 한다.
5) 질 좋고 풍부한 산소의 쾌적함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숲의 공기는 도심의 공기보다 산소 농도도 높고 공기의 질도 훨씬 청정하다.
숲에서는 평상시보다 오래 걸어도 피곤해지지않는 것이 바로 청정한 산소 덕분이다.
* 효과적인 삼림욕의 방법
첫째, 가을보다는 여름을 이용하라
나무는 봄부터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다.
둘째, 새벽과 저녁보다는 햇살 좋은 오후 1시
기온이 상승하는 정오부터 오후 1시 정도가 피톤치드 방출량이 최대치에 달한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의 유동률이 높아져 피톤드의 발산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셋째, 계곡이 있는 숲과 휴양림을 이용하라
음이온은 물이 있는 곳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며, 피톤치드 역시 흐르는 물 때문에 습도가
높은 곳에 많이 몰려 잇다.
넷째, 바람이 적은 산중턱이 좋가
바람이 강한 산꼭대기는 공기의 이동이 빨라 피톤치드가 날아가 버리므로 바람이 적은 산중턱이 좋다.
산림욕은 등산처럼 굳이 산 정상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다.
다섯째, 활엽수보다 침엽수가 좋다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침엽수에서 많이 발생한다.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드문 수종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침엽수 중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피톤치드를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음이온 또한 침엽수 잎을 통과할 때 많이 생성된다.
* 삼림욕 효과가 배가되는 건강 걷기 방법
첫째, 천천히 걷기 시작하다가 10여분 후부터 빠르게 걸어라.
처음부터 무리하게 걷기보다 여유롭게 걷기 시작하다가 걷기에 익숙해지는 10여분 후부터 빠른 느낌이
들 정도로 걷는다.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서는 보폭을 작게 하고 천천히 걸어야 한다.
둘째, 맨발 걷기를 시도하라
낙옆이 많고 흙이 부드러운 숲길에서는 맨발 걷기를 해봐도 좋다. 맨발 걷기는 변비를 해소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셋째, 걷기 운동 후에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 필수
걷기 운동 전보다 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워킹 자세>
관절과 척추에 부담이 적은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는 걸음걸이.
1) 가슴을 쭉 펴고 턱을 당긴 자세에서 시선은 10~15m 앞을 바라본다.
2) 팔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든다.
3) 허리와 허벅지의 힘을 빼고 발목으로 걷는다.
4) 체중은 뒤꿈치에서 발 바깥쪽을 통해 엄지발가락 쪽으로 이동한다.
5) 허리와 등은 곧게 펴고 걷는다.
6) 발바닥이 마지막으로 땅에 닫는 순간 가볍게 바닥을 밀어 속도를 낸다.
7) 물병을 양손에 쥐고 좌우로 흔들면서 걸으면 허리 근육의 긴장이 풀어진다.
* 전국의 자연 삼림욕장 Best 4.
1)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경남 남해에 있는 국내 유일의 편백나무 자연휴양림이다.
피톤치드 배출량이 가장 많은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자연휴양림.
한려해상국립공원 해발 681m의 금산 동쪽 자락에 자리해 있다.
울창한 편백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정상 전망대에서는 남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통나무로 지은
"숲속의 집"에서 머물 수 있으며 캠핑도 가능하다. "아토피 및 치유 캠프"도 운영한다.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문의 - 055 - 867 - 7881.
등산코스 - 왕복 6.6km코스 2시간 소요, 왕복 3km코스 1시간 소요.
2) 숲체원
강원도 횡성에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숲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숲 해설가와 생태지도사 등 30여 명의 전문 지도교사가 상주하여 전문적인 지도하에 청태산의
숲 문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개인은 물론 기업체와 단체의 연수와 교육활동도 가능하다.
2010년까지 건강진단과 산림요법 처방을 위한 건강증진쎈터를 비롯한 운동 치유시설을 갖춘 "치유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위치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 1-13.
문의 - 033 - 340 - 6300.
등산코스 - 청태산 1200m 왕복코스 3~4시간 소요.
3) 축령산 자연휴양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하며 잣나무가 장관을 이룬 삼림욕장이다.
수령 60여년이 넘은 잣나무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자연휴양림이다.
잣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는 우리나라 토종 수종 중 하나다.
휴양림 내에 산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캠핑도 가능하다. 2005년부터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2리 산 28번지.
문의 - 031 - 592 - 0681.
등산코스 - 축령산(879m) 왕복 2~3시간 소요. 서리산(825m) 왕복 2시간30분 소요.
4) 힐리언스 선마을
강원도 홍천에 있으며 세로토닌 활성화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
신선이 머무는 듯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선마을.
이곳에 입소하면 먼저 생활습관을 점검한 다음 개개인에게 적당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질병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세로토닌 전도사로 불리는 이시형 박사가 진행하는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다.
위치 - 강원도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 7.
문의 - 1588 - 9983.
등산코스 - 종자산 581m 8가지 코스 왕복 30분~3시간 소요.
어깨는 스트레스에 가장 민감한 부위다. 일반적으로 어깨통증은 긴장이나 심리적 부담감이 클 때,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인지 어깨를 가지고 사람의 심리를 표현한 말들도 많다. ‘어깨가 무겁다’, ‘어깨가 가볍다’, ‘어깨에 힘주다’, ‘어깨가 처지다’, 등이 그 예다. 주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한 심인성 질환들은 병원에 가서 고통을 호소해봐도 특별한 병명이 없다. 첨에는 어깨 통증이 오면 ‘일을 많이 해서 그렇지’, ‘어제 잠을 잘 못 잤나?’, ‘이제 나이도 먹었으니 고장 날 때가 됐지’ 하고 별 것 아닌 것처럼 가볍게 넘기겠지만 이런 현상이 잦아지면 나중에는 팔을 들어올리기조차 힘들 만큼 고통스러워진다.
우리 근육은 긴장하면 굳어버리고, 굳은 곳에 응어리가 져 기가 다니는 길을 막아놓는다. 어깨가 굳으면 뇌로 전달되어야 할 산소와 혈액의 공급이 현저히 떨어져 머리가 개운한 날이 없고 멍한 상태가 지속된다. 또 어깨가 굽거나 비뚤어지면 안쪽에 있는 폐와 심장에까지 영향을 미쳐 몸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량에 피로를 느끼기 보다 불필요한 생각과 풀지 못한 감정들로 에너지를 낭비할 때가 더 많다. 과도한 생각과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 속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피로의 독소를 만들어 우리 몸 안 구석구석까지 퍼뜨리는 것이다. 마음은 보이는 몸을 통해 나타나고, 몸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반영해준다. 몸과 마음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자주 긴장이 되거나 의욕이 떨어질 때는 생각을 바꾸기보다 잔뜩 힘을 준 몸을 풀어 에너지 상태부터 바꿔놓는 편이 훨씬 더 쉽다. 힘이 들어간 어깨를 풀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방법으로 간단한 활공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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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분으로 탄력받기 남자의몸|몸짱 운동_ 마지막 5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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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소매가 터질 듯한 팔 근육, 여인의 손을 끌어당기는 조각 같은 복근, 감동을 주는 하체를 꿈꾸어 본 적 있는가? 알고 보면 이 모든 것들은 5분 안에 결정된다. 그동안 죽어라 운동해도 딱히 효과를 보지 못한 당신, 오늘 당장 다시 시작하자. 눈으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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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운동을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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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입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혹시 유치원에서 배운 게 전부는 아닌가? 그 뒤로 많은 시간이 지났고, 우리가 알아야 할 건 단지 이를 열심히 닦아야 하는 것뿐만은 아니다. 입안에서 벌어지는 12가지 진실과 구라를 가려보자.
1 출혈이 있는 잇몸은 더욱더 양치질하라 그렇다 잇몸에서 피가 배어나오는 게 영 흉측해도 충분히 양치하라. “가벼운 염증 상태에서도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부라면 염증이 생겼을 때 건드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잇몸은 그럴수록 더 깨끗하게 유지해야 상태가 개선됩니다.” 스타일 치과 양지윤 원장의 말이다. 제거되기 전까지는 출혈이 계속될 것이다. 머리 부분이 작은 칫솔로 염증의 원인인 치석을 제거하라. 며칠 후에도 출혈이 줄어들지 않고 통증까지 생겼다면 지체 없이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라.
2 잠자리에 들기 전 우유를 마셔라 아니다 숙면을 취하는 데 있어서 우유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치아에도 그럴까?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D와 칼슘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우유에는 천연 당분인 락토오스 역시 풍부하죠.” 영국 치아건강재단 리 그린우드의 말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치아가 락토오스로 코팅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충치를 만든다. “우윳병을 물고 자는 아이들에게 앞니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치아에 젖병 충치가 생기는 것을 떠올려보세요. 우유의 당분은 충치균의 좋은 식사감입니다.” 양지윤 원장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불면증도 고치고 치아 건강도 지키는 법은? “최소한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에 우유를 마셔야 미리 양치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3 눈부신 치아가 눈부신 성공을 이끈다 그렇다 치아와 성공이 대체 무슨 관계일까?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진들은,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가 희고 고를수록 더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치아에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치아가 고르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보다 둔하게 평가되었고, 호감도도 떨어졌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덜 안정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치아 색에 상관없이 화통하게 웃을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면 비용을 투자해 콤플렉스를 고치는 편이 낫다.
4 정향나무가 치통을 완화한다 그렇다 신기한 민간요법이 진실로 드러났다. <치의학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향나무는 마취제만큼이나 효과적으로 통증을 덜어준다고 한다. “정향나무에 함유된 유지놀Eugenol이 치아 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티프 쿠레시 박사의 말이다. 약간의 정향 오일을 탈지면에 묻혀 아픈 치아에 가볍게 문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책은 단지 통증을 잠시 덮어둘 뿐이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양지윤 원장의 말이다.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놔둘수록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계속 그대로 두면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치료비도 올라간다는 사실.
5 레몬 주스를 마시면 치아가 하얘진다 아니다 치아미백 비용이 부담되어 대신 레몬 주스를 들이킨다고? 아무리 마셔본들 레몬 주스는 치아미백제의 저렴한 대체품이 될 수 없다. “레몬 주스는 산성입니다.” 굴닉의 설명이다. “다량의 레몬 주스와 레몬즙으로 착색이 사라졌다면 그것은 얼룩과 함께 당신의 치아도 부식되었다는 의미죠.” 치과에서의 미백 치료는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든다. “공기방울 세탁기처럼 공기방울들이 치아 내부의 때를 벗겨내주는 것입니다.” 양지윤 원장의 설명이다.
6 치실이 수명을 연장시킨다 그렇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연구진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치실이 심장 질병의 위험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박테리아가 손상된 잇몸을 통해 혈류로 들어간 후 심장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 보호를 위해 하루 한 번 치간 칫솔이나 치실로 치간 청소를 하라. 대신 그냥 실을 사용하면 뭐 어떠냐고?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영국 치아건강재단의 논문을 뒤졌다. 논문에 따르면 치실이 아닌 일반 실, 이쑤시개, 바늘, 옷핀 등 손에 닿는 아무것이나 이용하여 치간 청소를 한 사람의 60%가 상처와 잇몸 손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7 음식을 먹은 후에 양치질을 하라 아니다 음식물 찌꺼기를 부지런히 닦아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치아에 몹쓸 일을 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음식물 섭취 후 구강이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회복되는 데는 30여 분이 걸립니다. 그전에 양치질을 하면 보호막이 벗겨질 수 있죠.” 영양학자 사라 셴커의 말이다. 우리는 식사 전에 양치질을 해야 했던 것이다! “식사 전에 이를 닦으면 불화물이 법랑질을 감싸면서 음식물이 들어가기 전에 치아를 강화시켜줍니다.” 그렇다면 이를 닦은 후에는? “물을 마셔 입안의 산성을 중화시키세요.”
8 치아 건강을 위해 항상 양치액을 사용하라 아니다 세계적 작가 스티븐 킹이 알코올 중독시절 술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신 것은? 바로 양치액이다.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치 물약 속의 알코올은 입안을 헹구어 말리는 것이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씻겨나가는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죠.” 미생물학 교수 필립 티어노의 말이다. 게다가 당분이 함유된 알코올의 경우 잔존 박테리아의 자양분이 되어 오히려 구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알코올이 함유된 양치액은 전체 물약의 대략 90%를 차지한다. 알코올 대신 덴틸 Dentyl PH와 같은 무알코올 대체품을 이용하라. 아니면 차라리 치실을 이용한 후 물로 씻어내라.
9 탄산음료는 치아에 해롭다 그렇다 루머처럼 치아가 콜라에 녹지는 않는다. 그러나 탄산음료의 기포 안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법랑질을 부식시킨다. 스포츠 음료도 안심하기엔 이르다. 순수한 물보다 법랑질의 부식을 30배나 더 일으킨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치아 부식은 치아를 민감하게 만들고, 단단한 치아 중심부와 뿌리를 드러나게 해 감염을 초래한다. 치아를 보호하면서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빨대를 이용하고 나중에 물로 입안을 헹궈라. 다 큰 남자가 빨대로 마시는 게 보기에 썩 좋진 않지만.
10 흰 치아보다 황색 치아가 건강하다 그렇다 실제로 치아의 황색 법랑질이 흰색보다 더 단단하기 때문이다. “노란 색조는 미네랄 성분에서 비롯되는데 바로 이 성분이 치아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치과 의사 피터 본의 설명이다. 과도한 미백은 특히 법랑질을 약화시키는데, 법랑질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불화물이 최소한 1,000ppm이상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콜게이트 센서티브 프레스 스트라이프에 1,500ppm이 들어 있다. 이 수치는 치약이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직전의 최대치이다. 만약 이 정도 불화물이 포함된 치약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과도한 불소 침착으로 흰 얼룩이 생길 수도 있다.
11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충치를 예방한다 그렇다 미국 퍼시픽 대학교 치의학과에 따르면, 껌을 씹으면 치석과 음식물이 제거되어 치아 위생을 35%나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국제치과연구협회도 자일리톨이 구강 내 해로운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면서 또 한번 충치와 싸워준다고 껌의 손을 한 번 더 들어줬다. 협회의 폴라 모니핸 박사는 무설탕 자일리톨 껌을 20분 동안 하루 세 번 씹으라고 권장한다. 휘바휘바!
12 과일은 치아에 해롭다 아니다 과일의 산은 과연 치아에 위협적일까? 모든 과일이 치아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과의 섬유질이 씹는 동안 치아를 청소하고 잇몸을 마사지한다고 한다. 게다가 크랜베리 속의 합성물은 박테리아가 치아에 달라붙지 못하게 만들며 치석 축적물도 80%까지 줄여준다.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을 때는 건조된 무가당 바이오나 오르가닉 크랜베리를 씹어보라. 이도 튼튼, 눈도 튼튼!
1 미백 치료를 받고 싶은가? 미백 치료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레이저 미백 등으로 알려진 전문가 과정과 틀 안에 약제를 넣고 물고 있는 자가 미백 과정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2주~4주 정도 걸리는 자가 미백 대신에 전문가 과정을 선호하는 추세다. “약제를 바르고 광원을 쪼이는 것을 반복하면 공기 방울이 치아 내부로 침투하여 착색된 때를 벗겨냅니다. 2~3회의 치과 방문으로 끝나는 전문가 과정은 편하고 효과도 좋지만 고농도의 과산화수소 성분 약제를 사용하므로 미백 치료 초기에는 약간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단점이죠. 시린 증상은 곧 회복됩니다.” 양지윤 원장의 말이다. 개인의 치아 상태와 치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미백 치료의 비용은 70만원~100만원 선이며 효과는 2~3년 동안 지속된다.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싶다면 1년마다 간단한 터치 업 시술을 받아라. 항상 눈부신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2 전동 칫솔이 만능일까? “전동 칫솔은 손목 운동을 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치아 표면을 닦아내주는 무척이나 편한 도구죠. 특히 치아의 씹는 면의 깊은 고랑과 파인 부분을 닦아내는데는 수동 칫솔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양지윤 원장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반 칫솔로도 구석구석 잘 닦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전동 칫솔이 필요하지 않다고. 만약 전동 칫솔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치아가 마모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 그리고 잇몸 질환이 심한 풍치 환자에게 잇몸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전동 칫솔을 쓸 땐 적절한 힘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와 잇몸에 살짝 갖다 대는 정도의 최소한의 힘만 사용하세요. 칫솔을 45 정도로 기울여서 칫솔모를 잇몸 안으로 살짝 집어넣는다는 기분으로 짧게 직선운동이나 원운동을 해주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양지윤 원장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