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좋아해'에 해당되는 글 38건
- 2009.08.03 :: 여행|이태원 다국적 문화체험
- 2009.07.23 :: 집에서 하는 해외여행 출국 수속 인기 만점(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_) 1
- 2009.06.29 :: |그저 걷는 길, 제주 올레
- 2009.06.27 :: 가족여행|생태 체험, 국내 건강여행
- 2009.06.19 :: COOL하고 짜릿하게 ‘하드코어’ 물놀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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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한 ‘웹 체크인’ 서비스가 여름 여행성수기를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웹 체크인’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한 후 프린터로 출력한 탑승권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승객은 공항에 별도로 마련된 ‘웹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밟고 인터넷 발급 탑승권에 스탬프 날인을 받거나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 받은 뒤 출국하면 된다.
‘웹 체크인’을 통해 수속을 진행할 경우 항공기 좌석 배정을 위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줄 서는 시간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올 1∼3월 월 평균 450여명이었던 이용자가 6월 이후에는 월 700명 이상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 로그인한 뒤 ‘웹 체크인’ 메뉴에서 예약기록 조회→항공편/탑승자 선택 →여권정보 입력→선호 좌석 선택→탑승권 발급 등의 순서를 거치면 된다. ‘웹 체크인’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전자항공권(e-티켓) 구매를 완료한 무비자국 여행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설치된 55대의 무인탑승수속기인 ‘키오스크’도 휴가철 여행객들에게 유용하다고 밝혔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무인 기계를 이용해 자신이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해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위탁 수하물은 탑승권을 받은 후 키오스크 수하물 전용 카운터에서 보내면 된다.
올해 상반기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을 한 승객은 3만28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00여명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전체 여행객의 10%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제주 방언인 ‘올레’는 원래 집으로 가는 좁은 골목길을 이르는 말이다. 2007년부터 트레킹 코스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모두 12개로 늘어났다. 섬 동쪽 성산포 근처에서 시작된 올레는 돌담길을 따라 오름과 유채밭, 해안을 지나 섬의 남쪽을 훑어 섬 서쪽 한경까지 꼬불꼬불 이어진다. 돌멩이나 나무에 아무렇게나 그린 파란색 페인트, 나무와 돌담길 곳곳에 달린 리본만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활짝 핀 꽃길을 지나 뒷동산에 오르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해진 목표 없이 쉬엄쉬엄 걷다 보면 느긋하게 걷는 소들조차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현재까지 개통된 올레 코스의 총 길이는 216.7㎞. 코스별로 대여섯 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이도 평균일 뿐, 많이 보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그 시간은 길어진다.
게으른 사람이 놀며 쉬며 걷는 길 올레. 올레꾼들은 쏟아지는 햇볕을 한가득 받으며 작은 모래가 깔린 해안을 걷기도 하고, 때로는 깊은 숲을 지나 바람이 부는 해안 절벽 위에 오른다. 올레를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올레꾼. 올레꾼들은 이렇게 천천히 올레를 걷고 나서야 비로소 여행이 얼마나 느긋하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그저 걷는 길, 올레…. 목이 말라도 천천히, 말똥이 가로막아도 두리번거리며 걷다 보면 자신의
몸 속에서 자신의 발자국 소리가 울릴 것이다. 쿵쾅쿵쾅, 오랜만에 내 심장이 뛴다.
장장 14㎞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 양옆에는 오래된 제주 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수목이 울창하다. 나지막하지만 전망이 탁 트인 ‘통오름’은 제주 오름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중간에 김영갑 갤러리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 중산간 길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신풍리 바다 목장’ 길이 열린다. 푸른 바다와 푸른 초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당 올레길이다.
2 난산리 마을 올레를 걷다 만난 자그마한 전통 문화 체험장. 별 생각 없이 다가갔다가는 돼지들의 향긋한(?) 냄새와 합창 소리에 놀라게 된다
3 돌담 아래 한가득 핀, 이름 모를 들꽃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의 해안 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와 ‘수봉교’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와 수봉교는 올레 개척 당시, 올레지기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삽과 곡갱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고, 큰 돌을 직접 맨손으로 옮겨 다리를 만들었다고.
2 넋을 잃고 야자나무가 즐비한 스모루 소공원을 지나면, 이곳에 사는 백구 서너마리 짖는 소리에 깜짝 놀라게 된다. 낯설어 짖는 건지 반가워 짖는 건지 속내를 알 수 없지만 눈빛이 고운 것이 분명 순한 개들이다.
3 저 멀리 범섬이 보인다 하여 범섬 바다 산책길. 들꽃이 동무가 되어 혼자 걸어도 외롭지 않다
8 COURSE 월평포구~대평포구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내는 풍경이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해녀들만 다니던 바윗길을 새로 연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일품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 용왕 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1 ‘조른’은 ‘짧다’, ‘모살’은 ‘모래’의 제주어로, ‘진모살’이라 부르는 중문해수욕장보다 규모가 작아 ‘존모살’이라 이름을 붙였다. 모래사장에 누워 하늘과 절벽을 보면 마치 엄마의 치마폭 같다
2 하얏트 리젠시 산책길과 맞닿은 백사장
3 모래 위 발자국이 시간을 잃은 올레 여행의 유일한 흔적
9 COURSE 대평포구~화순해수욕장
계곡 올레와 바당 올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길로, ‘제주에도 이런 길이?’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코스다. 정을 쪼아 만든 조슨다리와 박수기정을 가로지르는 길도 압권이거니와 제주의 원시 모습을 간직한 안덕계곡 올레는 제주 올레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산을 타는 체험, 신비스러운 계곡을 탐사하는 기분, 높을 절벽 위에서 에메랄드 빛 바다의 풍광을 보는 맛을 모두 지니고 있다.
1 올레로 개방되기 전, 30년 동안 인적이 닿지 않은 산길이라 그런지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야생화를 볼 수 있다
2 소나무가 즐비한 박수기정 정상의 유채밭. 박수기정은 대평리에 위치한 130m 높이의 암벽 절벽. ‘기정’은 벼랑의 제주도 사투리이다
3 종점을 뜻하는 올레만의 표시
1 박수기정 위에 올라서니 너른 들이 있다. 돌담을 경계로 무밭, 배추밭 등의 경작지가 다채롭다
2 올레 여행의 마지막을 예고하듯 쓸쓸히 지고 있는 해
그 외 올레 코스
1코스 시흥초등학교~광치기해변(15km) 오름과 바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오름 바당 올레. 말미오름에서 보는 전망이 일품.
2코스 광치기해변~온평포구(17.2km) 대수산봉 정상에서 시흥리부터 광치기해변까지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 동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4코스 표선 당케포구~남원포구(23km) 해안 코스와 오름, 중산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35년 만에 복원된 가는개 숲길이 인상적이다.
6코스 쇠소깍~외돌개(15km) 서귀포 시내,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거쳐 가장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해안-도심복합 올레.
10코스 화순선주협회사무실~하모해수욕장(14km) 해안 올레 코스. 국토 최남단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
11코스 하모해수욕장~무릉2리 제주 자연생태문화체험골(20km)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정마리아 성지 등 아픈 역사를 증언하는 길을 걷게 된다.
12코스 무릉2리 제주 자연생태문화체험골~용수포구(17.6km) 바다에서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 제주시로 닿는 첫 올레.
TIP 올레 걷기에 대처하는 자세
올레를 걸을 때는 단전호흡을 하듯 천천히 걸으며 주변의 작은 돌 하나하나와 눈길을 마주쳐야 한다. 유명 관광지처럼 안내판이 쇠기둥을 세우고 서 있지 않기 때문이다. 벽이나 바위에 칠한 파란색 화살표는 순방향, 노란색 화살표는 역방향을 뜻한다. 또 화살표 그릴 자리가 마땅치 않으면 어디엔가 노란색과 파란색 리본을 묶어둔다. 그러니 친절하지 않다고 불평해서도 안 된다. 혹시 길을 잃게 되면 사단법인 제주올레(064-739-0815)에 전화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직접 와서 길을 가르쳐주는 법은 없지만, 전화로 상세하게 길을 알려준다. 미리 출발 전에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 접속해 코스별 약도와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가면 좋다. 그리고 길 가다 만나는 작은 가게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약간의 현금이 필요하다. 카메라는 풍경을 담는 역할도 하지만, 찬찬히 피사체를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지참하는 것이 좋겠다. 단 무거운 것보다 가볍게 손 안에 쥘 수 있는 것이 낫다.
에코 여행지로 떠나는 가족여행 | |||||||||||||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이웃과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는 ‘로하스’에 이어 이제 환경과 우리의 후손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생활법 ‘에코’가 뜨고 있다. 예전에는 바쁘게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보고 오는 것이 알찬 여행이었다면, 요즘은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생태 체험을 하는 에코 투어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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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코투어리즘은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여행 방식이나 문화를 뜻한다. ‘생태 관광’ ‘착한 여행’이라고도 불리는 에코투어는 현재 전 세계 여행 시장의 5~10%를 차지하며 매년 20~34%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2002년을 세계생태관광의 해로 지정하면서 생태관광을 도입했는데, 울진과 제주도, 거제도 등이 대표적 생태관광지다.
고로쇠 약수 단풍나무과의 활엽수인 고로쇠나무는 백운산 일대 봉강과 옥룡, 진상, 다압면에서 2~3월에 주로 채취된다. 고사리 백운산은 토심이 깊고 반음지, 반양지로 토양의 수분 함유량이 높아 고사리 생육의 최적지다. 매실 백운산 기슭의 다압면이 우리나라의 최대 생산지다. 추억이 되는 단풍놀이, 삼봉 자연휴양림 숲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단풍도 즐기고 싶다면 삼봉 자연휴양림에 찾아가 보자. 삼봉 자연휴양림은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며 가을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 오대산 국립공원 북쪽 어귀에 자리잡고 있다. 아름드리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 속에 있어 휴양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삼봉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한국의 명수 1백 선’에 선정된 삼봉약수에도 들르자. 몸에 좋은 15가지 성분이 함유된 우수한 수질의 약수로 위장병과 신경통,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 때문에 주말이면 삼봉약수를 찾아 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다. 숲 체험로를 따라 숲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생태체험 코스도 운영한다. 가는 방법 서울 → 양평 → 홍천 → 어론삼거리 → 서석 → 율전삼거리 → 창촌삼거리 → 내면 → 삼봉주유소 → 삼봉 자연휴양림 | 문의 삼봉자연휴양림 033-435-8535 홍천문화관광포털 www.great.go.kr ● 오대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의 해설 프로그램은 아이에게 동식물과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다. 전나무 숲길에서 만나는 동식물, 전나무가 오대산에 많이 자라게 된 설화 등을 알려주는 전나무숲 자연 해설, 오대산 불교문화의 역사와 설화,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등 문화자원을 소개하는 천년 고찰의 신비 월정사 해설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문의 033-332-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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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하고 짜릿하게 ‘하드코어’ 물놀이 전쟁 | ||||||||
ㆍ블루캐니언- 롤러코스터 뺨치는 슬라이드로 스릴만끽 ㆍ천천향- 작년보다 세진 물살…아찔한 파도타기 즐겨 ㆍ캐리비안 베이- 내맘대로 즐기는 ‘DIY 공포특급’ ㆍ오션월드- ‘평범한 물놀이는 가라’ 환상코스 중무장 연일 초여름 날씨다. 저마다 ‘노는 물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워터파크가 제철을 맞았다. 방학을 앞두고 놀거리가 늘어난 아이들은 마냥 신난다. 올해는 특히 신규시설 보강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행사를 마련,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이른바 워터파크의 ‘물 전쟁’이 시작됐다.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올해 특히 눈여겨 봐야 할 곳이다. ‘하드코어’를 모토로 한 만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신규시설 보강으로 올 여름을 강타할 만발의 준비를 끝냈다. 올해 새롭게 들어선 시설은 1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이나믹존이다. 자이언트 워터플렉스와 슈퍼부메랑고, 몬스터 블라스터 등이 핵심시설이다. 일명 ‘워터정글’로 불리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는 물대포와 밸브, 그물, 워터 스프레이, 보디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모험심을 자극한다. 각 시설물은 자신이 직접 조작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최대 2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여러 개의 물기둥과 2개의 거대한 바가지에서 한번에 쏟아지는 물의 양이 각각 3.5톤과 2.5톤에 달한다. 또 300개가 넘는 인터렉티브 워터토이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무중력 리프트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슈퍼 부메랑고는 튜브를 타고 최대 23.5m 높이의 68도 경사면에서 낙하해 수직상승 시 꼭대기 지점에서 무중력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6인승 튜브 슬라이드를 적용해 짜릿한 속도감을 전해준다. 오션월드에서 최고의 재미를 자랑하는 물놀이기구는 몬스터 블라스터. 세계 최장인 3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로 23.5m 높이에서 2인용 튜브를 타고 슬로프를 따라가는 동안 짜릿함을 맛볼 수 있고 슬라이드 폭이 좁아 지상의 롤러코스터와 똑같은 스릴감을 맛볼 수 있다. 총 400톤의 물이 8개의 수문을 통해 70~75초에 한번씩 2.4~2.5m의 파도를 만드는 서핑마운트도 자랑거리. 이외에 각종 편의시설도 대폭 확장했고 수중발레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7월10일까지 5만5000원, 7월11일~8월30일까지 7만원. 1588-4888 ▲ 용평리조트 ‘피크아일랜드’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피크아일랜드는 ‘가족, 건강, 테마’가 컨셉트.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조성된 워터파크는 3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지하층은 클럽하우스가 들어서 있다. 층별 구성은 1층 입장시설, 2층 라커시설, 3층 슬라이드, SPA, 파도풀 등 물놀이시설, 4층 찜질방 등. 또 옥외에는 자작나무 숲에서 핀란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테마탕과 히노키탕 등 스파시설과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이중 바데풀은 수치료 마사지를 즐길 수 있고 외부공간의 아쿠아바와 연결돼 이벤트 스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파도풀과 유수풀, 이벤트 동굴탕, 옥외비치풀 등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하이스피드튜브슬라이드와 보디슬라이드 등을 통해 스릴감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 실내폭포, 비치풀, 비치키디풀과 함께 마사지, 사우나, PC방, 유아놀이방, 찜질방, 불가마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7월2일까지 대인 4만원·소인 2만9000원, 7월5일~8월10일까지 대인 6만원·소인 4만5000원. 콘도회원 60%, 모바일회원 50%, BC·KB카드 50% 할인. 1588-0009
▲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1등급 수질의 천연 암반수에서 다양한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올해는 닥터피시, 타임캡슐 스파테라피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실내에 조성된 어성초 한방탕에서는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물놀이 체험공간 웨이브 리버는 국내 최대 규모와 빠른 물살로 차별화했다. 실내외 어디에서나 입장 가능한 바데풀은 정통 유럽식 바데기능을 모두 갖춰 다양한 마사지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업힐 슬라이드는 롤러코스터에 버금가는 1·2인용 튜브 슬라이드로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고, 4층 높이에서 낙하하는 스피드 슬라이드는 짜릿한 쾌감이 강점. 또 4인용 보트를 타고 즐기는 훼미리 슬라이드는 국내 최대 폭으로 조성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www.pp.co.kr)에서 퀴즈를 풀면 제주휘닉스아일랜드 숙박권 5장(1등), 휘닉스파크 숙박권 10장(2등), 블루캐니언 입장권 30장(3등)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제휴카드와 이벤트, 온라인 판매 등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인 4만5000원, 소인 3만5000원. 1588-2828
▲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와일드 리버를 새롭게 단장했다. 와일드 리버는 워터 슬라이드 3기와 해적의 비밀동굴을 형상화한 쿨 쉘터, 노천 레스토랑 등을 갖춘 워터 존. 세계 최초로 산사면에 설치된 와일드 블라스터는 ‘워터 롤러코스터’로 불릴 만큼 다양한 DIY 코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2m 높이에서 튜브를 타고 하강하는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는 스릴마니아에 제격이고 튜브놀이를 즐길 수 있는 와일드 리버 풀과 동굴 모양새의 쿨 쉘터도 한여름 무더위를 쫓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쿠아틱센터 5층에 자리한 뷰티존도 문을 열었다. 팩과 아로마 등을 이용한 전문 테라피숍으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테마공간이다. 이외에 바데풀과 스파 빌리지에서 웰빙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수중 피트니스시설인 바데풀은 수중 증진, 스트레스 해소, 수중 유산소 운동, 건강 증진, 피로회복 등 총 5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또 스파시설을 갖춘 독립가옥 형태의 스파 빌리지는 가족이나 연인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으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T카드를 소지한 SKT 회원은 평일 30%, 주말 20%를 할인해 준다. 19일까지 4만원, 20일~7월10일까지 5만5000원, 7월11일~8월23일까지 6만5000원. (031)320-5000 ▲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온천수를 사용하는 것이 강점이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톤씩 용출되는 49도 천연 온천수는 피부미용과 피로를 풀기에 좋다. 스파동은 온천사우나, 물놀이시설, 옥외레저스파 등을 갖췄고 실내 파도풀 샤크블루와 슬라이더, 4레인의 규격을 갖춘 야외수영장, 유수풀, 유아풀, 아동풀, 액션스파 등 물놀이시설도 다양하다. 2006년 오픈한 아쿠아동 또한 웰빙과 내추럴을 지향,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고 가족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도록 5개의 독립 공간으로 만들어진 패밀리스파는 조망이 뛰어나다. 이외에 뷰티 앤 슬림센터에서는 프랑스 에스테틱 명품 브랜드인 드클레어의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수구게임, 아쿠아로빅 등으로 꾸며진 ‘PO와 함께하는 신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콘도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PO와 함께하는 웰컴파티를 통해 마술 및 댄스공연, 타악퍼포먼스 등을 즐길 수 있다. 7월9일까지 평일 대인 3만9000원·소인 2만5000원, 주말 대인 4만5000원·소인 2만9000원, 성수기 및 극성수기 요금은 미정. (033)635-7700
▲ 덕산스파캐슬 ‘천천향’ 49도의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하며 실내외 워터파크시설을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물놀이시설인 마스터블라스터는 국내 최장 길이인 173m를 자랑한다. 아찔한 고저가 반복되는 튜브보트는 스릴감이 넘친다. 계곡 급류인 토렌트리버는 지난해보다 물살을 더욱 강화시켜 짜릿한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고 가야금탕, 히노키탕, 바데풀, 재즈탕, 사과와인탕, 가라루파 닥터피시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탕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동남아식 마사지 테라피를 제공하는 바이탈테라피센터, 한국식 찜질스파, 요가 등을 이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7월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을 ‘퀸즈데이’로 정해 70년 이후 여성(신분증 지참) 동반 4인 이상 입장 시 천천향과 사우나를 60%까지 할인해 준다. 또 7월18일부터 붐헤드, 조이브라스, 삐에로 퍼레이드단, 걸스힙합, 비보이댄스팀의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서머페스티벌이 열린다. 대인 4만8000원, 소인 3만원. (041)330-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