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2008. 2. 13. 08:35


 
간을 괴롭히는 '5적'을 알아본다.
 




간염 바이러스

우리나라가 간 질환 발생률이 높은 것은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많기 때문으로 대부분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

통계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5~8%가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서 이 중 상당수가 만성 간염에 시달리고 있다.

알코올

술은 90% 이상이 간에서 분비되는 알코올 분해 효소에 의해 식초산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번진다. 간에서 1시간에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보통 10~15g(소주 1~2잔) 정도인데 비해 우리나라 음주 문화는 너무 많은 술을 한꺼번에 먹는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담배

흡연은 모든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힌다. 간암을 유발하는 요인도 음주보다 흡연이 5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간에도 치명적 상처를 낸다.

비만

알코올과 함께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인 사람들은 지방 침착과 함께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라고 하는데 간세포가 파괴되어 심하면 간경변까지도 일으키게 된다.

도움말=송호진 세란병원 내과 과장


가슴에 붉은 반점·구토 땐 간 질병 의심
간 자가 진단 리스트

▲가슴에 거미 모양의 붉은 반점 이 나타났다.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보인다.

▲피로, 전신 쇠약감을 느낀다.

▲구역, 구토, 식욕 감퇴가 있다.

▲갑자기 체중 감소가 있다.

▲오른쪽 옆구리나 늑골이 아프거 나 붓는다.

▲콧등과 코 주위의 볼에 혈관이 돌출된다.

▲손톱이 치솟거나 잘 깨지고 색 이 하얗다.

▲몸이 가렵다. ▲코피가 잘 난다.

▲오줌색이 진해지거나 빨갛다.

▲성욕 감퇴나 성기능 장애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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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2008. 2. 13. 08:34


지방을 없애기 어려운 4가지 이유
 
 
체내 축적된 과도한 지방은 다시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할 때 열량으로 전환된다.
그런데 이 현상은 오늘날 주로 다음 4가지 이유로 나타나지 않는다.
 
1. 지방이 칼로리로 전환되기 전에 우리는 탄수화물을 소비해 칼로리로 전환시킬 수 있다.
2. 우리 신체는 체내 저장된 지방을 사용하기 전 더 많은 음식을 찾으라고 말한다.
3.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들은 우리 신진 대사를 최고 수준의 지방에서 안정회되도록 만든다.
4. 오늘날 우리가 먹은 식품의 종류는 우리의 몸이 에너지 저장을 위한 공식을 발달시켰을 때 식품들과 다르다.
 


 
 
첫째, 배고픈 사람은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인간의 몸도 언제나 가장 쉽게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소비한다.
 
탄수화물이 가장 간단한 형태로 몸이 에너지로 전환하기 가장 쉽다.
반대로 지방 분자는 훨씬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추가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다.
 
 
둘째, 사람의 에너지가 필요할 때,
몸이 저장된 과도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훨씬 전부터 그 또는 그녀는 배고픔을 느낀다.
 
축적된 지방을 사용하기 전 음식이 풍부할 때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은 먹고 또 먹었다.
또한 우리는 오늘날 우리 부모 세대들보다 더 빨리 먹고 있다.
부모 세대 때 사람들은 대화를 나누며 식탁에 앉아있던 시간이 길었다.
우리의 배고픔이 가실 때까지 섭취한 음식이 소화되기까지는 10분에서 15분이 걸린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깨물고 씹는 사이 몸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열량만 흡수하면 배고픔은 사라진다.
그러나 미팅 사이에 사무실 책상에 앉아 빨리 먹어야 하는 경우나
또는 패스트 레스토랑에서 재빨리 먹어야 하는 경우,
몸이 필요로 하는 이상의 열량을 충분히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고프다고 느끼고 계속 먹는다.
 
 
세번째, 사람들 몸에 지방이 쌓일 때 즉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어 체중이 늘었을 때,
그들의 일일 기초 대사 요구량은 늘어난다.
 
살이 찌기 전에는 하루에 2,500칼로리 섭취로 만족했으나,
이제 더 이상 배고픔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약 3,000칼로리의 섭취가 필요하다.
 
 
네번째, 몸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오늘날 우리 음식은 우리 몸이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램 되었을 때, 사람들이 먹던 음식과 아주 다르다.
 
즉 현재 먹는 음식에는 훨신 많은 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 조상들이 사냥해 잡은 고기들의 지방 함유량은 체중의 5%에 해당되는 반면
오늘날은 상업적으로 사육되며 호르몬을 맞는 동물들은 체중의 30%가 지방으로 되어 있다.
옛 조상들이 살던 시절,
지방은 아주 드물고 아주 유용한 것이어서
우리 입맛은 그것과 동물들 중 지방을 가장 많이 함유한 부분을 탐하도록 진화되어졌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오늘날 지방을 탐하는 이 감각은 우리 식품 공급 업자들에 의해 악용되어졌다.
성경에 나오는 7가지 죽을 죄에 관한 내용을 다룬 영화 세븐에 나오는 첫 번째 희생자처럼
우리는 문자 그대로 우리는 먹음으로써 우리를 죽음으로 몰고 있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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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2008. 2. 13. 08:33


직업운전자 질병의 51.9%가 간질환이라는 조사가 있었다. 현대인들이 끝임 없는 생존경쟁 속에서 겪는 열등감, 분노, 소외감, 과로, 음주 등 종합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간이 혹사된 결과다. 물론 간질환이 오늘날의 문제만은 아니다.


동의보감에 이미 주요한 병인으로 간 문제가 다루어지고 있다. 大怒氣逆則傷肝(분노하여 기가 잘 순행하지 못하면 간을 상한다). 다만 스트레스가 급증한 현대 도시생활환경 속에서 그 빈도가 높아졌을 뿐이다.

호호호일침한의원의 임상결과는 다른 측면에서 간질환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획기적인 사례다. 지난 일년간 호호호일침한의원에서 진료한 환자 중 237명의 492개 증상이 간병(肝病)으로 진단되어 치료한 결과 현저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임상결과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요통, 관절염, 견비통, 두통, 안면마비, 갑상선질환, 만성피로, 안구건조, 녹내장, 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근본적으로 간기능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허리디스크, 요통, 관절염, 견비통, 두통, 목디스크, 항강통 등이 56.5%나 된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전체 디스크..항강통 환자의 56.5%가 간병 때문이라는 건 아니고, 일침한의원에 내원한 환자 가운데 간병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의 56.5%이기 때문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만성질환에 대한 기존의 접근방법이 과연 효과적인지 의문을 갖게 하는 중요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요통이나 만성피로 아토피 등 이제까지 다른 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혹시 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무릇 간병에 약한 유형은 결벽증이 있거나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 겁이 많은 사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용감한 사람, 쉽게 짜증이나 화를 내는 사람 등이다. 또한 간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첫째, 간이 허(虛)하거나 간혈이 부족한 경우, 둘째, 간에 열이 있는 경우, 마지막으로 간에 사(邪)가 실(實)한 경우 등 세 가지다.

간이 허하거나 간혈이 부족하면 1) 쓰러질 듯이 어지러운 증상 2) 눈이 침침한 증상 3) 피부건조증 3) 알러지성 비염 4) 알러지성 피부염 5)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간이 허하거나 간혈이 부족한 사람은 간 자체의 허증이나 혈을 보충하기 위해 간의 본맛인 신맛을 좋아하게 된다. 마(산약), 개고기, 부추, 모과차를 먹거나 마시면 좋다.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은 보혈(補血)이다.

간에 열이 있는 경우는 1) 눈에 충혈이 잘되고 심하면 눈 혈관이 터지는 증상 2) 정수리에 열이 나거나 아픈 증상 3) 음주후 심한 주사(酒邪) 증상 4) 축농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간에 열이 있는 사람은 간의 열을 식히기 위해 간의 열을 완화시켜주는 단맛을 좋아하게 된다. 멥쌀, 소고기, 대추, 아욱, 결명자 등이 좋다. 청간(淸肝)하여 열을 내려주는 것이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이다.

간에 邪(사)가 실(實)한 경우에는 1) 변비가 오랫동안 심하거나 치질 증상 2) 척추 바깥쪽 근육이 아픈 요통이나 디스크 증상 3) 무릎 안쪽이 아픈 관절통증 4) 만성적인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간에 邪(사)가 실(實)한 사람은 간의 사(邪)가 실(實)한 것을 흩트리기 위해 매운맛을 좋아하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는 기장, 꿩고기, 복숭아, 파 등이 좋다.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은 사간(瀉肝)하여 간의 사기(邪氣)를 제거하는 것이다.

여자에게만 있는 간 관련 질병으로는 생리나 자궁이상으로 인한 불임증,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질환 등이 있다.

간병으로 인한 증상은 하루 중 해질 무렵, 계절적으로는 가을에 심해진다. 간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분노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갖지 않도록 해서 열등감의 원천을 없애고 남의 이목에 너무 신경쓰거나 눈치를 보지 말고 느긋하게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작은일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자원봉사활동이나 종교생활을 통하여 긍정적인 사고를 배양하고 좀 덜 가지고 좀 더 베푸는 삶의 태도는 간을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밤낮을 바꾸어 야간에 주로 작업, 공부, 채팅을 하면 간에 아주 안 좋다. 간을 생각한다면 아침형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많은 현대인의 질병은 이런 생활방식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간에 좋은 운동요법도 있다. 똑바로 앉아서 양손을 서로 깍지를 끼고 뒤집어 손등이 가슴을 향하게 하여 잡아당기기를 15회씩 하는 것이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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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2008. 2. 8. 21:32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마늘이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다가 것은 각종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하루에 5㎖의 마늘을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나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하거나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을 할 때는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4.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야채나 과일을 하루 5차례 먹어주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여라
 
햄버거나 감자 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6. 생선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생선을 먹어도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7. 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로 돼 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8. 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감기를 예방하고 암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편이 낫다. 그러나 와인도 1주일에 6잔 이상을 마실 경우 오히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지나쳐서 좋은 것은 없다.
9. 하루 2잔 정도 커피를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25% 줄어들고,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임신한 여성 중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혈압을 낮추는데 커피가 좋다. 그러나 역시 하루 11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10. 차를 많이 마셔라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 체중을 줄여라
 
과체중인 사람은 표준체중에서 1㎏ 초과할 때마다 수명이 20주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바 있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 ㎏)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를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12. 무리한 체중 감량은 피하라
 
살이 쪘다고 해서 한꺼번에, 무리하게 감량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쉽고 편하게 살을 빼는 방법 같은 건 없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열량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14. 아스피린
 
진통제로만 알고 있는 아스피린이 실제로 결장암이나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5. 자주 성관계를 가져라.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주일에 2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체내 면역 체계가 강화 돼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정도 젊어 보인다는 연구 자료도 있다.
16.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축적되면 정신분열이나 불안 장애,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류머티스성 질환, 심장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커진다. 1주일에 3차례 정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7. 담배를 끊어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18. 입냄새를 없애라
 
입냄새는 입 속의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 후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로 혓바닥을 문질러 주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19. 노래를 불러라
 
사람들과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 불안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악기 연주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20. 콧노래를 흥얼거려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기도는 물론 콧속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 축농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감기로 코가 막힌 경우에도 콧노래를 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1.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잠은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특정한 일이나 사물에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당한 수면 시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잘 잤다는 느낌이 들 정도, 낮 시간에 졸리지 않을 정도로 자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
22.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라
 
복합비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결장암의 경우 발병 위험율 85%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임신한 여성이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임신 중독이나 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 환자라면 과도한 비타민 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23. 피부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역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제를 사용,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24. 치아 건강에 유의하라
 
입 속 박테리아나 치석 제거를 통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사과나 오렌지, 당근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 얼룩을 형성하는 입 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스낵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25. 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라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내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아내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인식해야 한다.
26. 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9리터(약 12잔), 여성은 2.2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소변이 지나치게 노란색을 띨 경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7. 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막을 수 있다.
28. 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무기물의 일종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사회 활동을 함께 할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30. 직업을 바꿔라
 
이 모든 것 이외에 직업을 한 번 바꿔 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좀 더 활동적인 일을 찾아 보는 것도 좋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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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2008. 2. 8. 21:30

Photography 우정훈, 게티이미지  COOPERATION 헤드&숄더, 스벤슨, 르네휘테르, CNP 차앤박 모발센터  Editor 박만현




처음엔 그저 웃어넘길 수 있다. 혹시라도 동거인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것이라고 흘려 넘길 수도 있다. 욕실의 물은 시원스레 빠지지 않고 고이는데 말이다. 그 하수구를 막고 있는 머리카락을 보면서도 결코 자신의 것이라고는 믿고 싶어 하지 않는 남자들. 주위에 많다. 그들 대부분이 “내가 왕년엔”이란 말을 잊지 않는다. 물론 탐스러웠던 머리카락을 추억하며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착각에선 먼저 빠져나올수록 유리하다. 메마르고 갈라진 황무지에서 생명의 풀을 발견할 수는 없다. 유사 이래 황무지를 개간하기 위해 들인 인류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지만 남성의 두피도 마찬가지다.


각종 스트레스와 과다한 업무 그리고 환경적 요인까지 두피를 망치는 원인은 수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사실 남성의 탈모는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어떤 두피 케어 센터도 탈모를 완벽히 막아주겠다고 자신하는 곳은 없다. 단지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탈모의 진행을 막는 데 주력할 뿐이다.


탈모의 두려움에 남모르게 떨고 있는 남자들이 - 앞머리를 내리거나, 2대 8 가르마로 남들의
시선을 피하는 - 분연히 떨쳐 일어나 탈모와의 전쟁에 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시라도 빨리 전장에 나가야 스트레스와 과로라는 총알을 맞고 신음하는 머리카락을 수술대에 눕혀
살릴 수 있다.


이제, 환경오염과 스트레스로 지친 남성 두피를 원래의 옥토로 돌리기 위해 나서야 할 때다. <아레나>가 그 힘겨운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주겠다.

 

 

탈모가 의심되는 증상


1 갑자기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비듬이 많아졌다 
탈모의 첫 신호. 긁었을 때 가루 같은 마른 비듬보다는 진비듬이 더 위험하다. 이 진비듬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두피를 심하게 긁으면 상처가 생겨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한다. 이때는 반드시 피부과 진료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머리카락이 유난히 가늘어지고 머리 손질이 예전처럼 잘 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머리카락이 매우 가늘고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들면서 머리 손질이 예전처럼 잘 되지 않는 다면 탈모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3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정상적인 탈모의 경우 하루 50~1백 개 정도 빠진다. 심한 스트레스나 여러 요인들에 의한 일시적 증상일 수도 있으나 증상이 갑자기 심해졌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4 정수리 부분이 훤해지고 핀이 헐거워졌다
자신도 모르게 탈모가 진행되어 머리숱이 현저하게 줄어들면 정수리 부분의 두피가 들여다보이고 머리핀이 헐겁게 느껴진다.



탈모 예방 관리법


1 두피 마사지 머리카락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두피는 나무가 심어진 땅과 같다. 땅이 비옥하고 영양분이 적당히 있어야 나무가 잘 자라듯, 두피도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건강하다. 그런 의미에서 두피 마사지는 머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 먼저 어깨나 목덜미의 뻐근함이 사라지도록 목뼈 부분에서 머리 위쪽으로 양손 끝을 이용해 꾹꾹 눌러준다.
■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두피 전체를 꼬집듯이 혹은 튕기듯 지그시 눌러준다.
■ 손바닥을 이용해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듯 비빈다.
■ 주먹을 가볍게 쥔 상태에서 머리를 두드리듯 가볍게 때린다.
■ 두피가 긁히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톱을 쓰지 않아야 하며, 아침·저녁 하루 2회 마사지한다.


2 빗질 얇은 빗보다는 두껍고 굵은 빗을 사용한다. 끝이 뭉툭한 빗을 사용하면 두피를 다치지 않고 가볍게 두들김으로써 두피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무리한 브러싱은 머리카락을 갈라지거나 끊어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뿌리에서 머리끝까지 한번에 빗으려 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아래부터 한다. 특히 젖은 상태의 모발은 모발 수질이 팽창해 롤 브러시 등을 사용할 경우 마찰 손상이 심할 수 있다. 그리고 브러싱제, 스타일링제 등을 사용하면 정전기 발생뿐만 아니라 마찰 손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3 영양분을 주는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 제품은 손상된 모발이나 각질이 있는 두피에 사용하게 된다. 손상된 모발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바르고 스팀타월로 감싸고 있다가 미지근한 물에 여러 번 헹군다. 각질이 있는 두피는 앰플을 이용해 두피에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한 후 헹궈낸다.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올바른 샴푸법


두피와 머리카락은 청결하게 관리할수록 좋다. 남성의 경우 하루 한 번이 적당하다.


■ 샴푸 전 브러시로 머리 빗기 머리를 빗을 때는 브러시 솔 하나하나가 모발 속에 들어가도록 한다. 먼저 머리 아래에서 정수리 쪽으로 가볍게 빗고 다음에 위에서 아래로 빗는다. 이렇게 하면 머리카락과 두피에 묻은 때나 먼지가 마찰로 떨어져나가므로 샴푸할 때 더러움이 훨씬 잘 제거된다. 빗은 두껍고 굵은 것이 좋다. 끝이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면 두피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내 머리에 맞는 제품 선택 자신의 모발 타입(건성, 지성, 복합성)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 샴푸 전 브러싱으로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비듬을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을 도와 윤기 있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물의 온도는 손을 담갔을 때 따뜻한 정도로 해야 머리카락이 손상되지 않으며 때도 잘 제거된다.
■ 충분한 헹굼 모발을 따뜻한 물에 충분히 적신 후 모발과 두피를 마사지하듯 약 5분간 샴푸한다. 두피를 마사지할 때는 손톱이 아닌 지문이 보이는 손가락 안쪽으로 하여 두피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샴푸와 린스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나, 샴푸와 린스는 그 기능이 다르므로 따로 하는 것이 좋다.
■ 샴푸 후 윤기 주기 샴푸 후에는 린스나 컨디셔너로 모발에 윤기를 줄 수 있는데, 이때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모발에만 바른 채 2~3분 그대로 두었다가 헹궈낸다.
두피에 린스나 컨디셔너가 남아 있을 때는 각질이 일거나 접촉 피부염 등의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헹궈야 한다.
■ 머리 말리기 머리를 감은 후에는 잘 말려야 한다. 머리가 젖은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고, 세균 감염의 기회도 많아진다. 타월로 물기를 제거할 때는 비비면서 말리면 모발이 상하므로 타월 사이에 끼고 톡톡 두드려준다. 그리고 젖은 상태에서 빗질은 금물! 머리카락은 물에 젖으면 약해지므로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상하기 쉽다.
또 드라이 전에는 트리트먼트 로션이나 헤어 에센스를 발라 드라이의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대한 방지하고 15~20cm 떨어져서 드라이한다.



비듬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1 비듬은 전염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빗이나 브러시 등을 통해 비듬이 옮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비듬은 개인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비듬을 유발하는 밀라세시아는 모든 사람의 머리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옮지는 않는다. 따라서 비듬이 전염된다는 말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2 비듬 샴푸는 모발을 손상시키고 건조하게 만들어 윤기 없는 머리로 만든다?
최근 출시되는 비듬 샴푸는 비듬을 없애고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 일반 샴푸와 구성 성분이 비슷하다. 따라서 비듬 샴푸가 모발을 손상시키고 건조하게 만들며 윤기 없게 한다는 것은 거짓이다.


3 비듬 샴푸는 매일 사용하면 안 된다?
최근 출시되는 비듬 샴푸는 예전과 달리 매우 순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샴푸와 마찬가지로 매일 사용해도 된다.


4 비듬 샴푸는 컨디셔너와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일반 샴푸와 마찬가지로 비듬 샴푸도 컨디셔너와 함께 사용해도 된다. 비듬 샴푸를 쓴다고 해서 머리를 감고 컨디셔닝 제품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샴푸 과정과 다를 필요는 없다. 비듬이 있다면 일반 샴푸 대신 비듬 샴푸를 사용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는 것이며 컨디셔너나 무스, 헤어 젤 등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데도 전혀 무리가 없다.


5 스타일링 제품은 비듬을 유발한다?
무스, 헤어 젤 등 스타일링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두피에 작은 입자들이 생겨 비듬과 혼동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비듬이 아니므로 머리를 빗거나 감으면 없어진다. 세포 재생 주기가 짧아지면서 야기되는 비듬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6 비듬이 있으면 대머리가 되기 쉽다?
비듬과 탈모는 두피 문제에서 기인하므로 어느 정도 상관이 있을 수 있으나 완전한 대머리와는 관련이 없다.

posted by 포크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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